작가명 : 나한
작품명 : 무적군림보
출판사 : 파피루스
1권 책장을 폈을 때, 비천대의 소상의 모습은 그야말로 선천적인 신체적 결함을 벗어나려 애쓰는 전형적이랄 수 있는 악바리의 모습에 약간 변태끼(??하고싶다는... 명대사!!)있는 그런 놈이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표지에 적혀진 수가 커지면 커짐과 비례해서 작은 코끼리의 알지 못했던 면들과 숨겨진 매력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가끔씩 드러나는 소상의 천재적인 면들과, 코믹한 대사, 호쾌한 전투 장면은 그야말로 이 글의 매력임과 동시에, 소상 그 자체의 매력이라고 나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지금 이 매력들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전에 썼던 감상과는 반대의 의미의 주화입마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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