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석진(이수영)
작품명 : 사나운 새벽
출판사 : 청어람
당신은 달콤한 꿈, 끝나지 않을 유희속에서 깨어나고 싶은가?
아니면 그대로 잠들고 싶은가?
여기 자신의 존재를 끝없이 끝없이 끝없이 의심하고 의혹하고 확신치 못하는 쪼잔하고 음습한 흑마법사가 있다.
록 베더!
그는 대륙최강의 검사였고, 용병왕이었으며, 마족과 드래곤의 관심을 받은 천재였고, 한 소녀의 오라비였고, 드래곤들의 파수꾼이었다.
하지만 쪼잔함과 음습함에 물든 늙어빠진 록 베더에게도 봄이 찾아왔으니, 그건 끝없는 윤회속에 만난 자기 자신과의 화해였고, 사랑이었고, 삶에 대한 순응이었다. 세상을 몽땅 불태운 끝에 하얀 재만이 남은 그를 변화시킨 마왕의 끈질긴 구애였다.
그리고 이어진 윤회의 삶. 과연 록 베더는 새로운 삶 속에서도 행복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이수영표 먼치킨 깽판물....
사나운 새벽...
거칠고 황량하게 시작됐지만, 그 끝은 봄바람과 같았으니.... 과연 이것은 새로운 유형의 먼치킨 물인가, 구운몽식 환생 판타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인가? 그건 아직 이 걸출한 환타지 작가를 만나보지 못한 여러분들이 결정할 사항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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