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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님 작품들

작성자
Lv.1 브로켄백작
작성
05.06.11 23:55
조회
1,338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출판사 :

개인 적인 감상일 뿐입니다.

얼마전에 김운영님께서 쓰신 소설들이 그렇게 재밌다길래 읽어 보았습니다.

신마대전과 투마왕

투마왕은 그렇다고 쳐도

신마대전은 보기가 상당히 껄끄러웠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매끄럽지 않은 문체랄까.. 인물간들의

말투도 그리 맘에 들지 않고 말이죠. 무엇보다 어째서 판타지 게임에

무협으로 명명된 그런 기술명이 나오는지.. 비급이라던지 뭐라던지..

개인적으로 참 그런걸 싫어합니다.

처음에는 참 재밌게 봤는데 4~5권쯤에서 더이상 못보겠더군요

그리고 투마왕..

1권을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야.. 이거 상당한 수작인데..?

그런데 6권쯤 가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너무나 뻔한 전개

그리고 너무나 오만하고 성격더러운 주인공

그럭저럭 넘어가려던 판타지의 무공 명

소혼검술 무한검선등..

다른분들은 다 재미있다고 보시는데,

왜저만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Metadel
    작성일
    05.06.12 00:21
    No. 1

    흠... 투마왕은 부담감없이 편히 즐길수 있는 책인것같아^-^
    저도 처음 볼땐 신선했는데....ㅡㅜ 갑자기 여주인공 검에 봉인되면서
    부터... 주인공이 아양(?!)을 떨기시작...
    처음 그분위기로 쭉-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벌레
    작성일
    05.06.12 00:23
    No. 2

    판타지에서 무공명이 나온다는것이
    어색한면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꼭 판타지에 영어로된
    기술만 나와야 될까.
    환타지 문학은 작가가 자기만의 상상속에서 짜임새 있는 배경과 역사를 설정하고 인과율을 가지고 글을 써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남들과는 다르게 쓰고 보편적인 배경과 설정을
    비틀었다고 해서 그것이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운영님 작가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세계관이고 그가 앞으로 써 나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06.12 01:04
    No. 3

    운영님의 스토리 전개능력은
    최고수준입니다.
    간간히 껴있는 반전은 정말 굉장하죠.
    전 이런 장점들에 비하면
    지적하신 면들은 신경쓰지않아도 될정도로 소소하게치고
    몰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식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이네임
    작성일
    05.06.12 01:07
    No. 4

    김운영님 소설은 무엇보다 그특유의 뒷이야기들이 쏠쏠하다는 ㅋㅋ 뭐랄까 보는이들로 하여금 엔돌핀을 유발한다고 할까요? 신마대전보면서 참 많이 웃었다는...
    그리고 신마대전은 사실 겜소설의 탈을쓴 경영소설(사기소설?)아니었던가요? 그리고 투마왕은 주인공이 마왕이니 오만하게 당연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꼬띠아르
    작성일
    05.06.12 02:46
    No. 5

    저도 처음 검령에 대해 나오고 여자친구가 검령이 되었을때
    진짜 수작인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허나..가면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흥미진진함은 없어지고 지루함과 따분함.. -_-;;
    역시나 다를바없다는 생각만 했죠..
    내공은 쉽게 쌓이는게 아닌가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시시시
    작성일
    05.06.12 11:39
    No. 6

    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푸른벌레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판타지란 우리말로하면 환상입니다
    환상에 꼭 정해진 규칙이 있을까요
    꼭 영어로 써야 하고 한자는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고는 믿고싶지 않습니다.
    그것은 환상이란 말을 부정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자를 쓴다는 것은 설정차이라고 말하고싶네요
    머 개인적인 판타지에대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견토육할
    작성일
    05.06.12 15:32
    No. 7

    전 브로큰 백작님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먼저 신마대전은 게임 소설입니다.그것도 판타지 세계가 아닌 판타지 세계와 무협 세계가 공존하는 게임이구요.그러므로 당연히 비급이나 무공이 나올 수 밖에 없죠.제대로 작품을 읽어보셨는지 좀 의문스럽습니다.그리고 메테오나 파이어볼 같은 마법명만 난무하는 판타지 세계와 내공,초식의 무협세계가 한작품에 같이 나오면 안된다는 발상이 어디서 나온겁니까? 보통 판타지는 d&d 룰을 따르지만 판타지 세계가 원래 있던 것도 아니고 d&d적인 세계 엘프,드래곤,드워프 ,오거 이런 모든 것이 옛날에 서양에서 쓰여진 판타지 문학에서 비롯된 것인데 게임 속에서 무협세계와 공존한다는 것이 무슨 질서를 깨는 행위인가요? 요즘 이계물이 유행하는 시대에 그것이 그리도 어색한 것인가요...그리고 신마대전은 판타지 게임이 아닌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중원에서 마교랑 싸우는 부분은 안보신건지...그리고 투마왕의 세계도 일반 적인 판타지와는 틀립니다.일반적인 판타지 세계였지만 중원에서 온 무림인이 정착해서 내공이라든지 초식기를 전파해서 기사들은 중원의 무림인 비슷하게 된 세상인데 그것은 작가의 설정 아닌가요? 요즘 그런 이계물이 하나 둘도 아닌데 그점이 작가의 잘못인가요? 요즘 쟝르일뿐입니다. 그런 쟝르의 소설을 읽고 정통 d&d룰에 안맞다고 따진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물론 작품 속의 케릭터가 맘에 안든다 스토리가 진부하다 이런 감상은 좋지만 판타지에 무공이 나오고 초식이 나오는 것이 마치 작가의 잘못처럼 비난 받을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쟝르가 싫다면 이른바 정통무협,정통 판타지라는 것은 보십시오...저도 개인적인 비판이니 태클은 자제해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견토육할
    작성일
    05.06.12 15:38
    No. 8

    그리고 여기는 개인적인 감상을 적는 감상란입니다....전부 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곳이지만 다른 사람 보라고 올린 글이므로 태클은 당연한 겁니다...그런데 개인적인 글이니 태클은 자제해달란 말은 뭔가 이상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너의테디
    작성일
    05.06.12 18:02
    No. 9

    김운영님의 소설의 전개가 뻔합니다.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재미를 주지요.읽기도 편하고요.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좋아할 만 합니다. 게임에 비유하자면 슈퍼마리오 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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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6.12 18:03
    No. 10

    제가 쬐금이나마 장르문학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될때 일이었습니다.

    뭣도 모르고 먼치킨이면 죄다 나쁜글,
    환생물 차원이동물 하렘물 가릴것 없이 역행한다 싶으면 죄다 나쁜글,
    쓸데없이 무림인들이 판타지에 난입해서 무공을 외치면 나쁜글,
    항상 무협에는 9파일방에 판타지 마법의 기본은 파이어볼 이러면 나쁜글,


    이런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죠.


    그러나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뭣도 모르면서 자기잘난줄만 알았던 시절같네요.


    pS -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마대전은 게임소설계의 최고봉이라고 생각
    하고, 투마왕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 수작이라고 봅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스토리하나는...김운영님은 이미 톱클래스
    작가의 대열에 끼어 계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5.06.12 21:24
    No. 11

    신마대전은 무협과 판타지가 공존하기때문에..
    기술이름이 한자로 된것이 들어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영어로 된 기술이름도 같이 있고..

    또 투마왕에서는 한자로 된 무공이름은 고대 슘족언어라고
    책보면 나와있습니다만..

    책을 한번더 정독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푸른벌레님 말씀처럼 판타지는 상상의 세계입니다
    작가 자신만의 세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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