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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혁님의 황궁무가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
05.06.11 13:08
조회
1,085

작가명 : 訥言노기혁

작품명 : 황궁무가

출판사 : ........(잘 몰겠음;;;아직 출판은 안된걸로 암;;)

음....감비란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절대로 이벤트 때문이!!!!!맞습니다.....OTL

뭐....제가 원래 이렇지요~뭐~;;;

하지만 황궁무가 정말 재미난 글이고 저도 현재 잼나게 읽고 있다지요.

황궁무가....아마 제가 이 글을 처음으로 접한건 좀 된거 같습니다;;;

아마 제가 유령으로 고무판을 휘젓고 다닐때 읽었던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이 글을 한참 재밌게 읽고 빠져들때쯤....노기혁님이 글을 싸그리 폭파하신;;;

그래서 한동안 무늬만 황궁무가인 게시판을 볼때마다 암울한 기분이...흠흠...

다시 돌아온 황궁무가도 역시 단숨에 읽었습니다.(일타를 한 20번 연속으로 한;;;)

역시 초반부분부터의 평소와 백룡이의 끈끈한....형제애....?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그런 것을 보면서 저도 맘이 따뜻해졌습니다.

제가 동생이 있어서 그럴까요...저도 백룡이 같은 형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리고 이어진 음모에 의한 아버지와의 이별이 있었지요.

역모로 몰려서 집안이 멸문할 지경에 이르렀으나 공을 세워서 극복하는 섭가....

옥에 갇힌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힘을 기를 것을 다짐하는 평소....

그런 평소의 평생 그림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백룡....

그리고 음모에 의해 평소와 백룡이를 죽이려는 자객들이 들어 닥치고..

겨우겨우 힘겹게 자객들을 물리치고 빠져나가는 평소와 백룡이....

제가 이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던 것은 백룡이가 부상을 당해서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라고 하지요...하지만 이때 평소의 한마디...

"팔이 다친거지 다리가 다친게 아니잖아."란 말...

그리고 이어서 백룡이 자신의 다리를 칼로 찌르며..."이제 다리가 다쳤지요?"

라고 하면서 평소를 살리려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위기를 넘겨서 천무문이랑 이름없는 문파에 제자로 들어가게 되고

그러면서 친한 사형제들을 얻고....사부를 얻고....강해지며....

평소와 백룡이는 잠시나마 편안한 안식을 얻지요.

하지만 이것도 음모에 의해서 깨지게 되며 다시 쫒기게 되는 평소....

황궁무가란 소설은 잼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밝을땐 밝고...슬플땐 슬픈 그런 소설입니다.

평소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를 주군으로 부르는 형같은 백룡이가 더 튀는;;

그런 약간 이상한 글이기도 하지요.[웃음]

제가 본 소설들은 거의가 원 히어로 체제...즉 하나의 주인공만이 있었지만...

황궁무가는 지금가지 볼때 투 히어로 체제라고 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평소와 백룡이....이 둘이 엮어나가는 강호 이야기일것 같습니다.

이들 앞에 펼쳐진 음모와 배신을 어떻게 이겨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황궁무가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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