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절대무적
출판사 : 로크
근래에 노병귀환이후로 또한번 사나이가슴후벼파게 했던 작품.
아... 이런 작품 정말 사랑합니다. ㅠ_ㅠ
저는 작품의 개연성, 스토리 구성, 필력 등등 보다는 감동과 필을 중요시하는
기분파(?)입니다.
말그대로 사나이 눈물짓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다면 필력등이 딸려도 저는 거의다 무시를 해버립니다. 물론 필력이 따라주니 감동을 주는것이겠지요?^^
어쨌거나 흔히들 단전이 파괴됬다는 말을 무협에서 자주 듣지요.
그만큼 자주듣는 말이기에 솔직히 좀 무덤덤했었습니다.
솔직히 읽어보기전에는 조금의 선입견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단전이 파괴되서 결국엔 정상적인 방법으로 무공을 익히지 못하고 후에 엄청난 깨달음을 얻어 단전이 필요없는 자연의 기를 사용하는 무공을 쓰겠구나...
흔히 자주 등장하는 무공라인 아닙니까? 결국 끝에가면 자연과 하나가 되기 때문에
단전이 필요없어진다는... 혹은 하단전을 버리고 중단전과 상단전을 쓴다는둥...
저는 이런식으로 스토리전개가 흘러나갈줄 알았습니다.
아... 그런데 아니더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나이 가슴 후벼파는 그무엇이란...
근래에 감동받았던 노병귀환처럼의 웅대함? 혹은 웅장한 전율과 감동이 아니라
말그대로 나 개인, 자신의 저 심장에서 끓어오르는 전율이더군요.
뭐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 이런 작품을 좋아하다보니 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버페이스?에 말려들었는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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