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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두려웠습니다.
조금 오바를 포함한 말일지는 모르지만, 판타지 소설의
획으로 남을 작품이 끝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1권부터 14권까지 산 앙신의 강림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15권을 사서 방금 읽고 왔습니다.
어느 선전의 한 문구가 생각나더군요.
식스 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
정말 이 말이 아깝지 않은 반전이었습니다.
본지 10분이 넘었지만 아직도 손이 떨리더군요.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하지만 또 슬프기도 합니다.
또 언제 이런 작품을 만나보게 될 지. 작가님께서 다른 작품을
쓰시고 있고, 또 출판을 하신다는 말을 듣기는 하였지만
그 어떤 판타지를 읽어도, 심지어 같은 작가님의 작품을 읽어도
"앙신의 강림만은 못하네?"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은 심정입니다.
물론 취향이 다르신 분들은 "저 놈 저거 오바아니야?" 라는 말을 하실 지도
모르지만,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사서 본다고 하여도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
최고의 반전! 앙신의 강림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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