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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하루사메
작성
05.01.02 00:59
조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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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쓰는 글임을 미리 언급해둡니다.또 읽은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것도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무협들이 있어서 생각 나는대로 적습니다..

진산의 홍엽만리-술김에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여동생을 겁탈하고 그 죄책감에 죽을

                       곳을 찾아서 강호를 헤메이는 뇌가도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볼때 등장인물의 감성표현에 있어선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

                       진산님의 필력이 꽃을 피운 작품.또한 국내 첫 여류무협작가의 두번

                       째 작품이라는(전 진산이 여성분인줄 이글 읽고나서 일년 후에 알

                       았다는..)데도 의의가 있는 있습니다.

진산의 정과검  -약간은 신용문객잔이라는 무협영화를 생각나게 하는(배경면에서..)

                       작품입니다.역시도 진산특유의 감성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건 읽은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네요..내일 빌려봐야 겠습

                       니다.제가 정말 괜찮은 책임에도 두번읽지 않는 책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감정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어

                       들었다 놨다를 하는 책입니다.암왕.홍엽만리.정과검.소이비도 등이

                       그렇지요.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읽어야죠..암왕이야 다행이 구입했

                       으니.....흠흠

신검마도       -작가분 필명이 생각나지 않는군요.서로 대립을 위해 키워진 신검과

                     마도의 이야기입니다.영화 무간도에서 처럼 서로적임에도(그 사실

                     을 모를때)서로의 동질감을 느끼고 우정이 생기게 되죠.개인적으로

                     마도가 더 맘에 들더군요.

서효원의 제왕성-당시에 드물게도 5권 완결의 작품입니다.'난 죽어서도 새가되지못한다'라는 유고집을 남긴 서효원님의 작품입니다.제왕성에 후계자가 탄생합니다.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신들에게 벌모세수와 더불어 내공을 전수받죠.대법이 끝나는 순간 산모에게서 또 다시 아이가 태어납니다.쌍둥이 인거죠.뒤에 태어난 이가 형이라는(전 이해가 안가는...)원칙에 의해 먼저 태어난 아이는 뇌호혈에 침이 박힌채 버려집니다.나중엔 제왕성에 대립하는 세력에 의해 길러집니다.구무협의 향수와 요즘소설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스토리 라인을 가진 무협입니다.

서효원의 대자객교-말그대로 자객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겉모습은 낙방수재의 모습이지만 조직에서는 최강최고의 살수인 주인공의 강호기입니다.

야설록의 시객-4권완결작품인데 주인공이 강시입니다.(강시라기보다는 강시의 대법을 받았다고 해야하나...음...)구체적인 내용이 생각 안나는군요..아하하..

좌백의 야광충-흡혈인간이 주인공인 정말로 파격적인 소설..마지막 결말은 독자의 뒤통수를 친다는..

좌백의 생사박-소림에서 자신의 무공에 소신을 가지고 비무를 했다가 파문되고 다시 그 무공으로 인해 소림으로 돌아가는 흑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흑저의 무공이 소림칠십이절예의 하나로 생사박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고 인정받는 순간 저도모르게 두손을 불끈 쥐었다는..

설봉의 천봉종황기-땅을 읽고 하늘을 읽으며...무공을 읽는다..풍수사가 주인공인 독특한 소설이죠.하나의 작은 사건과 거기에 얽히고 섥힌 수많이 사건들이 쉴새 없이 벌어집니다.개인적으론 설봉님 소설중 재미면과 스토리면에서 가장 충실하다고 생각되는 작품.탄탄이 이어진 스토리는 흡사 풍종호님의 글을 보는듯합니다.

정진인의 악선철하-듣도보도 못한 술법무협이 내용입니다.정말 파격적이었죠.당시에..요즘의 떨거지 환타지무협이니 퓨전무협이니 하는 작품들이 본받아야할 작품입니다.환타지도아니고 퓨전도 아닌 어정쩡한 것이 아니라..무협입니다.단지 소재가 술법이라는 것뿐..

장상수의 삼우인기담-전에 이작품에 대해 썼었는데 신무협이란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입니다.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다인칭시점소설..굳이 웃길려고 하지않아도 사람배꼽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소설입니다.그것도 코믹소설도 아님에도...    

이외에도...제가 제일 존경하는 작가인 풍종호님의 경혼기.일대마도.광혼록.화정냉월.호접몽.좌백의 표사시리즈.설봉님의 산타.등등 수많이 있지만 지면상.(-_-;;;)말그대로 생각나는대로....썼습니다....만약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님에게 존경을..^^;;      


Comment ' 1

  • 작성자
    Lv.24 권용찬
    작성일
    05.01.02 13:37
    No. 1

    다른 것들도 대단하지만 장상수님의 삼우인기담은 정말 독특하죠.
    약간 므훗^^ 한 장면도 있고, 절로 웃음이 나는 코믹적인 요소도 많습니다. 어떻게 그런 전개 방식과 시점을 생각하셨는지 읽을 당시 감탄을 터트렸죠. 다만, 마지막에 미래에서 과거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담아서 약간 어리둥절함을 느끼긴 했지만 말입니다.
    근데, 그 분 이후로는 글 안 쓰셨나요?(야담입니다만, 당시 삼우인기담이 외국소설의 스토리를 약간 차용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도 들렸었는데... 수년 전 기억이라 출처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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