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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무림
작성
04.07.05 20:48
조회
1,324

천사지인하고 보표무적을 참 재미 있게 봤어요.

천하제일 무공의 소유자가 등장하지요.

위의 두가지 소설의 주인공을 보면 경국지공의 무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사용하는 걸 꺼리는 점이죠.

장염의 경우엔 계속 자연과의 동화를 읊조리면서 남들이 자신을 어려워하는걸

아쉬워하죠.

우이의 경우엔 절세의 무공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꾸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 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약한데 왜 자기는 이렇게 강해서 고민을 하죠.

너무 강해서 고민하는 우이와 장염..

처음엔 이런 설정이 좀 재미가 있었는데 시종 일관 주인공의 번뇌를 보고 좀

지겹더군요.

우이가 6권 마지막에서 대량학살후 다시 한번 번뇌를 겪는 장면이 좀 나오던데

이미 한번 겪었는데 또 이런 장면이 나오니까 좀 이상하더군요.

만약 삼성 이건희 아들 이재용이가 노숙자들도 있는데 왜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부를 물려받았는지 고민한다면 한마디로 웃기겠죠. 그냥 그렇게 태어났으니까요.

마찮가지로 인제 고수가 되었으니까 그냥 그걸 받아들이고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천사지인은 이미 끝났으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Comment ' 8

  • 작성자
    Lv.72 즐기는인생
    작성일
    04.07.05 21:54
    No. 1

    그냥 오타를 발견해서...
    최하제일-->천하제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래솔
    작성일
    04.07.05 22:28
    No. 2

    아 갑자기 천사지인이 보고 싶네요..ㅜ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4.07.05 23:16
    No. 3

    번뇌는 고수가 될수록... 더 가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국지공을 가진 고수라고.. 만능은 아닐테고,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할수 없을 겁니다..

    결국은.. 그만큼 번뇌도 찾아오고, 그 거대한 힘으로 더 힘들수 있습니다.

    그걸 넘어선다면, 해탈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롱뇽
    작성일
    04.07.05 23:50
    No. 4

    4편이후로 흥미가 좀 떨어집니다.
    인간적인 고뇌와 내면을 표현하는건 괜찮긴 한데..
    너무 의도적으로 길게 끄는 느낌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노넹이
    작성일
    04.07.06 12:59
    No. 5

    삼성 이건희 아들 이재용이가 노숙자들도 있는데 왜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부를 물려받았는지 고민한다면 한마디로 웃기겠죠... 가 아니라.. 고민을 안하니 그냥 재벌일뿐인거 아닐까요??? 그런 고민을 하면서 산다면.. 어쩌면 그는 성인소리 들을 지도 모르죠..^^;;; (웃기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게 주어진걸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왜 남이 못가진걸 나는 가졌을까?? 라는 것에 대해 사색하는게 인간으로서 한단계 더 성숙하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武燮君
    작성일
    04.07.06 21:53
    No. 6

    보표무적에 한표~
    같은 우유부단함이라도 이해해 줄수 있는 건 우이쪽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돌던지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해
    작성일
    04.07.07 15:44
    No. 7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천사지인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이의 우유부단함이나 살인에 대한 염증....
    다음 권에서는 변한 우이를 볼 수 있을 듯..자기 주변의 친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좌백조아
    작성일
    04.07.13 05:36
    No. 8

    천사지인 장염의 캐릭터가 마음에 와닿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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