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여러분들이 감상을 적고,칭찬이 자자한 작품이 되다보니,제가 안 올려도 되겠다 싶었지만,막상 책을 다 읽고 나니 저도 칭찬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이 책을 처음 보면 화~~악 땡기는 맛이 있지요.
스토리의 주제를 복수라는 보편적이면서도 확실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걸로 잡고,자칫하면 무거워 질수 있는 흐름을 어린아이 하나를 같이 묶으면서 아~~~주 부드럽게 만들고,이리 저리 헤맬수 있는 에피소드를 탄탄한 문장력으로 흐트러지지 않게 딱 중심을 잡아 주는것이 요 근래에 본 소설 중에서는 가장 짜임새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본래 독자 개개인의 취향은 다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보통 책을 보다보면 따른 분들이 엄청나게 추천하는 작품도 보면 각자 잘 안 읽히는 책들이 한두가지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이 책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눈에 확 들어오면서 책이 끝날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다른 분들의 추천을 보다보니 너무 가벼워 지는게 약간의 아쉽다고 하신 분들도 있던데.전 그런 가벼움조차도 아~~~~주 적절하게 잘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니,여러분 중에서 아직도 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숨도 안쉬고 다 읽으시고,아쉬움을 느끼실겁니다.권수의 아쉬움........
그리고,앞으로 기다림의 괴로움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지금처럼만 간다면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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