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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
04.02.09 15:48
조회
2,077

제목 - 강자

작가 - 가람검

출판사 - 해우

  먼저 이글은 [강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무협소설을 비평하거나 추천하거나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혀둡니다.

다만 무협소설이란 쟝르가 너무 회화화 되지 않나 하는 염려에서 한마디 하는 바입니다.

  무협소설에 기어코 주식시장마져 등장했다.

[강자]에서 황룡전장의 장주가 표국,주루등의 10여개의 사업체를 등록업체(?)로 하여 주식시장을 개장하여 만금의 이윤을 얻는다는 내용이 나온다.(간단히 언급)

작가는 인터넷 연재글이 아닌 책으로 출간될시에는 최소한 이부분은 신중히 생각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다.

그러한 발상을 넣고 싶다면 적어도 '株式'이라는 실제 용어를 피해서 株潔, 權標, 分株標(남양군이 대충 급조한 용어임)등의 용어를 만들어서 사용했어야 한다.

무협소설의 생명을 살리는 요소중의 한가지가 리얼리티임을 작가는 명심해야 한다.

물론 맛깔스런 음식을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버무려 넣는다 하지만 가릴것은 분명히 가려야 한다.

예를 들어 된장국에는 야채,고기,두부등등이 들어갈수 있지만 카레나 겨자가 주재료로 들어갈수는 없는 것이다. 구태여 카레나 겨자를 넣어 독특한 맛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라면 위에서 株潔, 權標, 分株標등의 용어를 말했듯이 살짝넣는 정도의 각색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시.공간을 작가 나름으로 설정하거나 아예 설정조차 않는다 하더라도 칼과 도가 난무하고 금액 단위가 백냥 천냥이고 주루와 기루가 등장하는데 주식시장은 너무한것이 아닐까요.

이것은 K2소총에다 신궁미사일 그리고 M1A1탱크를 등장시키는 것과 똑 같습니다.

그리고 가람검님이 설명한 주식에 관한 부분은 전문가가 보면 너무 썰렁합니다.

기본적인 증권이론을 충분히 공부하시고 칼과 도가 난무하는 시대에 맞는 치밀한 각색을 해서 한번 시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람검님의 넘치는 의욕은 이해하지만 최소한의 리얼리티는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취향나름이란 말을 흔히 사용하지만 그말이 만능은 아닙니다.

그래도 지켜야 할것은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2.09 16:05
    No. 1

    주식이라니...-_-;; 셈하는것도 어려울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펄서
    작성일
    04.02.09 16:05
    No. 2

    코스닥시장이 드디어 무림계에 나타났군요.
    그걸로 업을 삼고 있는 이로써
    좀 씁쓸하기도 하군요.
    무협에 주식이라...
    좀 설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9 16:27
    No. 3

    무림식객님의 입담도 대단하시군요.
    휴! 고무림의 동지님들이 신인의 작품도 감/평란에 좀 올려달라는 압력이 있어 어제 근처의 대여점을 뒤져서 강자와 다른 몇종류를 대여해왔는데......
    강자의 주식시장 부분에서 꼬로록~~~해 버렸습니다.
    근데 저는 간혹 직설적인 표현을 구사해서 미움 받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Mr.케이
    작성일
    04.02.09 17:10
    No. 4

    우선 관심을 갖고 봤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
    솔직히 전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놈입니다. 뭐, 남양군님이 말씀하셨듯이 주식에 대한 부분을 전문가가 보자면 기가차서 조소를 날릴 부분이죠.
    그럼에도 제가 주식을 넣은 이유는 그때도 이러한 것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런 의심에서 였습니다. 물론, 도박이 있지만 합법적으로 이뤄진 도박을 그려내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현대적인 코드에서 생겨난 것이 강자의 주식이었습니다.(합법적인 도박을 현재의 주식으로 비하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
    강자에서 설정된 주식은 아주 단순합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의 복잡미묘한(제 입장에서) 주식과는 많이 틀립니다. 물론, 어느 부분은 맞을 수도 있겠죠.
    남양군님이 말씀하신 증권이론을 공부해서 치밀한 각색으로 적용한다... 글쎄요. 솔직히 전 그러기 싫습니다. 무협은 무협이지 주식에 관련된 책자가 아닙니다. 증권이론을 공부해서 그런 것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이야기를 펼친다면 그건 누가봐도 현재의 주식을 무협화한것 뿐이니깐요.
    소설에서의 리얼리티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소설은 허구입니다. 전 이것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썼을 뿐입니다.

    p.s : 기분나쁜 말은 아니겠죠? ^^;; 그냥 솔직한 제 생각을 댓글로 달았을 뿐입니다. 적어도 자신의 글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글을 올리셨으니 그에 상응하는 변명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올렸습니다. ^^
    주식을 보시고 그냥 "오! 무협에도 주식이.... 이놈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놈이네. 그래도 뭐, 재밌네."라고 생각만 해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freein
    작성일
    04.02.09 17:53
    No. 5

    비슷한 내용을 쓴 저로서는 씁쓸한 글이군요.
    현대의 선물시장과 주식시장은
    아주 오랜전부터 이루어지던 거래를 상설화한 것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선물거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선도거래는
    기원전부터 있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얼마나 소설속에 잘 표현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주식시장과 선물시장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freein
    작성일
    04.02.09 18:07
    No. 6

    역사적 사실 하나를 적어 봅니다.

    17세기경 일본에서는 지방제후들의권력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제후들을 지금의 동경에서 매년 일정기간의무적으로 생활하도록 하였습니다.(우리나라의 상수리제도처럼) 이들제후들 중 일부는 사치스러운 생활로 생활경비를 조달하는데 어려움을겪었고 수확기 이전에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자기 고향에서 가을에 생산될 쌀을 담보로물표를 발행하고 현금을 조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물표는 상인들 사이에 거래되었습니다.

    출전 : <a href=http://fonet.co.kr/educa/education.html?edu_code=010101 target=_blank>http://fonet.co.kr/educa/education.html?edu_code=01010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9 18:16
    No. 7

    가람검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람검님의 글을 언급한것은 나름대로 가람검님의 가능성을 봤기 때문입니다.
    간혹 제가 올리는 글을 보면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좀 더 엄하게 말씀 드린다면 가람검님이 작가로서 일단 명함을 내미셨기에 매타작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윗글에서 가람검님은 글쓰는 분으로써 대단히 무책임한 발언을 몇가지 하셨습니다.
    ----------------------------------------------------
    ' 제가 주식을 넣은 이유는 그때도 이러한 것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런 의심에서 였습니다.'
    -----------------------------------------------------------------
    가람검님의 [강자]는 특정한 시간대역과 공간대역이 설정 되지 않았습니다.
    즉 그때라는 것이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증권시장의 시초는 1602년 네들란드 암스테르담의 증권거래소이고 1790년에 미국에 증권거래소가 설립되면서 자본주의의 꽃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중국으로 보면 명나라 말기쯤 되지요.
    저는 간단히 언급하지만 가람검님이 '그때도 이러한 것이.... 있지 않을까....' 라고 말할때 사실을 어느정도 알고 추정을 하셨습니까?
    물론 우리가 잘모르는 원시적 제도가 있었을수도 있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그에 맞는 묘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현대의 주식을 글자도 그대로 내용도 그대로 찰칼이 난무하는 설정속에 집어넣는 것은 무협소설을 너무 가벼이 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
    남양군님이 말씀하신 증권이론을 공부해서 치밀한 각색으로 적용한다... 글쎄요. 솔직히 전 그러기 싫습니다. 무협은 무협이지 주식에 관련된 책자가 아닙니다.
    -------------------------------------------------------------------------
    가람검님의 위에 말씀을 보면 무협은 무협이지 증권이론서가 아니란 말씀이 있는데 ... 그러면 애초에 주식에 관한 내용은 글속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이왕 넣는다면 당연히 시대설정에 맞게 각색하여 넣어야 합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투정을 부려서는 안됩니다.
    글로서 말해야 합니다.
    ---------------------------------------------------------------
    증권이론을 공부해서 그런 것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이야기를 펼친다면 그건 누가봐도 현재의 주식을 무협화한것 뿐이니깐요. .
    --------------------------------------------------------------------------
    여기서 저는 가람검님이 또하나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글속에 주식시장을 넣는다고 보고, 증권이론을 공부하고 치밀하게 이야기를 펼치면 당연히 글속에 녹아들어 독자가 무협소설의 새로운 시도 또는 새로운 소재로 보게 됩니다.
    소재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현재의 주식이 무협화한 것으로 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저는 株潔, 權標, 分株標(남양군이 대충 급조한 용어임)등을 예로 든것입니다.
    가람검님이 주식을 잘모르고 치밀하게 묘사도 못했기에 칼과도가 따로 놀고 주식이 따로놀아 서로 섞이지 않는, 강한 이질감만 주는 것입니다.
    ------------------------------------------------------------
    소설에서의 리얼리티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소설은 허구입니다. 전 이것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썼을 뿐입니다.
    ---------------------------------------------------------------------------
    마지막으로 가람검님의 치명적인 오류라고 봅니다.
    소설에서 허구란것은 그냥 가짜가 아닙니다. 허구이기에 더욱 사실화 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허구의 실증성' 이라고 표현 합니다만 소성에서 허구와 이얼리티는 동전의 양면처럼 떨어질수 없는 한몸입니다.
    소설이 그냥 허구이면 아무도 안봅니다.
    '허구의 리얼리티화'가 이루어질때 소설이 소설로서 성립됩니다.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만 가람검님의 발전을 바라기에 쓴소리를 좀 한것 같습니다.

    제가 틀린점이 있음을 지적하시면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논검비무로 옮기셔서 계속 논해 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9 18:44
    No. 8

    이수운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은 저도 잘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정확치는 않은데 야마오까쇼하치의 대망에서도 그런 내용이 있었던듯 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욧점은 원시적인 그런 거래의 존재가 아니고 전체의 설정에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글을 읽어보시면 분명히 급조된 용어까지 제시하며 설정에 맞춰주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Mr.케이
    작성일
    04.02.09 19:09
    No. 9

    남양군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많이 배웠습니다. _(__)_
    두고 두고 보면서 각골명심하겠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보다 발전한 작가가 되어 제 부족한 점을 하나씩 채워나가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9 19:25
    No. 10

    가람검님 글을 쓰신분으로써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니 굉장히 무척 민망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가람검님의 글이 가능성이 있기에 제가 주제넘은 쓴소리 몇가지 했습니다.
    부디 기분 나쁘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월 조금 더 살은 또는 밥그릇수 조금 더 많은 사람이 하는 잔소리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원래 자기는 글 못쓰는 사람이 남이 쓴글은 타박을 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Mr.케이
    작성일
    04.02.09 19:30
    No. 11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 솔직히 말하면 전 좋습니다.
    무관심보다야 이것이 낮지 않을까요? 뭐, 전 그렇습니다.
    최소한 제가 말할 가치도 없는 놈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깐요. ^^
    해원님의 말씀에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기억해 냈습니다.
    진짜같은 거짓말... 하하하!
    매일 내가 쓰는 건 허구다! 라고 생각하면서 이걸 어떻게 써야 읽는 분들의 머릿속에 이미지화 되어서 같이 호흡을 할까?.. 이걸 고민하면서 너무 허구만을 고집했군요. ㅠ.ㅠ
    두 분의 가르침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전 절대로 제 개인적인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기분나빠하지 않습니다. 뭐, 솔직히 약간 침울해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
    처음부터 훌륭한 작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채찍질에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뭐, 재능있는 분들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전 재능따윈 없어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09 19:32
    No. 12

    가람님 혹시 시간되신다면 논검장에 들어와보셔요
    도움되실 글들이 상당히 많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9 19:46
    No. 13

    가람검님의 [강자] 1,2권을 읽고 전체적으로 비평해 올리려 했으나 제가 회의에 쫒겨서 특정부분만 거론하는 바람에 좀 그렇지만 가람검님의 글솜씨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 진중한 자세와 호랑이앞에 선 긴장(독자는 호랑이임)이 부족하시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발전이 앞으로 있을것으로 저는 기대합니다.
    솔직히 저는 요즘 제가 언급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는 많은 파지묶음들(책이라 할수 없고)을 보면서 정말 속이 상합니다.
    가람검님의 작품처럼 따질필요성이라도 느껴지는 책이라도 있었으면 속이 덜 상했을 겁니다.

    토요일날 4종류 9권 빌려와서 [강자]만 읽고 나머지는 휘리릭 보고 그냥 반납했습니다.
    가람검님 다음에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09 19:57
    No. 14

    흐음..다른건 모르겠지만(저도 아직 강자를 안읽어봐서..가람님에겐 죄송-_-;;) 문제는 현재의 주식시장을 그대로 주식이라고 표현을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남양군님이 만든 조어처럼 조금 다르게 표현을 하셨더라면..ㅋㅋ 그..단어 하나하나를 민감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거든요..그리고 그 얼핏 그냥 넘길수 있는 단어 하나때문에 갑자기 몰입이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이건 정말 문제가 크지요.(저도 예전엔 안그랬는데..점점 그런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_-;;)
    제가 보기엔 남양군님께서 책을 읽다가 그..주식이란 단어를 보고 몰입이 깨졌거나 황당해져서 그때부터 실망한 상태에서 책을 읽으신거 같습니다.ㅎㅎ

    한번 뭔가 꼬투리 잡히는 내용이 나오면 그뒤부터는 계속 안좋은 점만 보이더라구요..(저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건지도..쿨럭..)

    암튼 전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 작가분의 글은 꼭 보고 싶더군요..험험
    강자..한..4권까지 나오면 반드시 읽어보겠습니다.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2.10 00:02
    No. 15

    남양군님.. 보통 분은 아니시지요^^

    무협에 주식은 좀 너무했습니다. 요지는 남양군님과 비슷합니다. 주식이란 개념이 등장한 것 까지는 참신하고 좋지만 이것을 무협에 적용하시려면 용어에도 고민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끔 무협에 기존 세태를 반영한 점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용어만 잘 맞추어도 기발(?)하다는 칭찬까지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준
    작성일
    04.02.10 09:38
    No. 16

    주식은 좀 심하지 않았나.. 에.. 세 표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02.11 16:37
    No. 17

    흠 , 주식은 조 그렇다는데 올인하죠 ,

    역사적 사실으로도 주식이라니 =ㅅ = ,

    그건 좀 힘들거 같군요 , 억지스럽기도하고요 ,

    신소재이기는하나 너무나 잘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1 16:45
    No. 18

    북천권사님 말씀처럼 용어도 각색하고 제도도 얼추 각색해서 넣었다면 오히려 칭찬받을만한 일이지요.
    작가의 자세가 좀 안타까워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쿡~ 했다가 작가님이 행여나 의기소침 할까 좌불안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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