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독고룡님에게 철갑마차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상평을 말하겠습니다.
우선 철갑마차는 기존의 다른 무협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책 제목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철갑마차를 펴고 나서 서장을 읽었는데 너무 길었습니다.
차라리 서장이라고 하지 말고 다른 제목으로 일종의 한편
으로 만드는게 오히려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인공인것 같은 강산과 그 일행들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노예군을 하는데 거기서 탈출에 대한 묘사가 부족한감이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강산일행들이 대뜸 이상한 사부에게
무공을 가르쳐 달라는 점도 약간 억지가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만났는지도
자세히 나오지 않고 대뜸 사부에게 무공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
사부 역시도 무림을 조용하게 해서 잠 편히 자게 만들수 있으면
가르쳐 준다는게 좀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너무 오타가 많이 보입니다.
제가 본 책 중에서 가장 오타가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인물 묘사가 다들 비슷해 보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학사의 차림같다는 말을 너무 많이 본 것 같은데....
그러나 한편으로 좋은점도 많이 보였습니다.
기존의 구파일방이 아닌 오대세력(정도맹,패천사자궁,태극천,녹림맹,대마교)
이라는 점도 그렇고 철갑마차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내용을 이끌어 가는 방식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흑의인들의 정체와 청살객,홍살객,독천왕등
다양한 인물들의 구성으로 인해 더욱 박진감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흑의인들이 금제를 당하는 장면등, 그리고 그들 위해 지존이 누구인지도 정말 궁금하게 합니다. 이번이 독고룡님의 첫 작품인 것 치고 정말 좋은 작품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철갑마차를 기대하겠습니다. 독고룡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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