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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
03.05.02 00:11
조회
2,015

이번 편은 봉성탈출이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담황의 용설아에 대한 사랑은 자기 희생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놀라운 봉성의 비밀과 치부...  차츰 등장인물들의 무위가 드러나는 군요..

봉성의 최고실력자 우내육존중 한명인 담사우의 출연으로 사건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다시 쫓기는 일행 그리고 탈출.. 사공운과 용설아는 미래를 기약하고..

풍백도 용설향에 대한 사랑을 정리하고 자..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내용상으로 호위무사 다음 편부터는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 될 것 같습니다..

봉성탈출한 사공운이 다시 무공수련에 들어가는데...

사공운의 봉성탈출기가 볼 만한 권입니다..

봉성의 전하제패의 꿈은 이루어질지..

용부의 권력 싸움이 어떻게 될지...

이 번권의 인물 호감도를 간단히 적어 보자면..

사공운, 진충, 담황, 팽예린, 담사우, 용설향, 풍백, 용철우.. 담숙우.. 맹각

사건별로는...

용철우의 고백..

담황의 애절한 사랑과 봉성의 아픔...

팽예린의 진면목...

사공운 일행의 탈출기..

용철우와 풍백의 결투..

진충의 무공 수련..

진충의 꺽이지 않는 충의..

사공운의 호령곡 복귀..

담황과 진충이 눈에 많이 띄는 작품이었습니다..

담황은 봉성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나오는 군요..

봉성 자체가 야망을 위한 초석임을 그리고 자기 자신도 그런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용설아를 그리고 어머니의 아픔을 알고는 봉성에 대한 반대의 길을 걷는 장면이 찡하게 다가옵니다.. 최대의 하일라이트...

진충의 무공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고 담숙우의 모진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는 무사다운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그리고 조그만 사랑이랄까... 잘되길 바랄뿐...

풍백의 마지막 결정이 참으로 의외 였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만들고 또 그렇게 되버리니...

한 편으로는 초우님이 또 그렇게 저의 기대대로 이끌어 나갈지는 몰랐습니다.^^

뒤통수 맞는 것도 재밌지만 그렇게 예상대로 진행되는 것도 괜찮더군요..

사랑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그리고 자기를 희생하는 사공운과 용설아의 사랑..

사랑을 도구로 사용하는 용설향.. 그리고 사랑의 도구인지 알고서도 고민하는 남자 풍백...

막강무위를 자랑하는 팽예린과 용철우부부의 관계..

담소봉의 사공운에 대한 애증의 교차...

첫사랑의 일편단심 담황...그리고 봉성에 대한 반기..

맹각의 충심...

기타등등...

여러유형의 인관관계가 같이 그려졌군요...

사건의 진행이 다소 빠릅니다... 커다란 파탄은 보이지 않고.. 본편을 기대해 봅니다..

제일 궁금한것은 담황, 용설아, 진충의 미래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담소봉의 변신도 기대 됩니다..^^

ps

차가 기울어져 카센타에서 수리했습니다..

덕분에? 하루 쉬고..ㅡㅡ.. 헐..

주변이 약간의 변화가 보이고 물론 긍정적으로요..

계속하여 좋은 방향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네요...

독서의 계절 .. 역시 봄입니다..(참고로 일년 내내 독서의 계절)

책 많이 읽으십시요.. ^^


Comment ' 3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02 19:17
    No. 1

    사고싶어....
    사고싶다....
    그렇지만....
    돈이없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김정호
    작성일
    03.05.03 22:21
    No. 2

    ^^ 이 소설을 보고 나서 다른 소설들과는 무엇인가가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소설을 보고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슬픈그림자
    작성일
    03.05.04 02:03
    No. 3

    으아~ 왜 유수아는 안나오는거야..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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