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는 차원이동을 한 주인공이, 옛 중국 삼국시대 비슷한 위치에 처해 있는
나라에 가서, 군사학교를 수료한 후 자기 주군으로 모신 7황자와 함께 국가의
건설과 전쟁의 수행을 해나간다는 얘기입니다. 주인공은 다행히 현실 세계에서
손자병법이나 육도삼략등의 병법서를 평소 즐겨 읽었다고 설정되어 있습니다.
작가가 실제로 병법을 연구했는지 아니면 전쟁사에서 차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단순한 말장난의 수준인 병법(구무협의 주인공들이 주로 사용하는, 적도의 심리를 정확
히 예측하고 꿰뚫는 놀라운!! 병법 - 좌백님이 혈기린외전 3부에서 재미있게 꼬집으셨
지요. 하하.)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문장력도 아마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작가중에는 발군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앞부분 조금 읽다가 만 "무적렵부"의 경우, 이것은 아주아주 노골적인 코믹황당무협으
로서 정통무협 좋아하시는 분은 짜증만 나실테니 보실 필요가 없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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