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간, 주의와 경고를 받으며 정담을 불편하게 드린점 죄송합니다. 학점크리에 신검문제, 약간의 우울증, 성적열등감 등등 문제들이 겹쳐서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고싶은 책 잔뜩 사보기도 하고(쇼핑으로도 스트레스가 날아갈수도 있다는 걸 알았음 ㅋㅋ)
디씨에서 떡밥던지고 낚아도 보니까, 기분이 좀 풀리네요.
가장 좋은건 오늘 독립기념관을 갔다는것!-혼자 갔다면 뭐 없었겠지만, 조과제로 저랑 여자애, 둘이서 갔는데 (남자애 한놈은 전날 술먹다가 아침에 막 잠들어서 못갔지요 ㅎㅎㅎ)
물론 데이트는 아니지만, 데이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음.. 어서 군대갔다오고(공익갔다오고) 여친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어요. 있으면 좋은거지, 없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ㅎㅎ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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