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대체 뭐한다냐..

누운지 1분도 안돼 잠든 사람을 물끄러미 보며...

그저 한숨만 짓지요

텔레비전이라도 볼까.

아까 계란에 케찹인줄 알고 그냥 대충대충

건성으로 초고추장 부었더니..

식도가 쓰리네요

진짜 잘먹고 잘자는게 최고임...

그중에서 잘먹는건 양보한다 쳐도 잘자는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전엔 자고 싶어도 할게 너무 많아서 못자는게 가장

고통스런 고문이었는데 이젠 시간이 되도 때때로

뒤척이느라 못자면 한숨만 쉬지요 침대 위에서,

그래도 날씨가 시원해져서 다행이에요 =-=

[소울블루]

아 이제 얼마후면 추석;;;;

[푸리푸리롱]

저도 비염 때문에 자는 거에 고생 좀 많이 했습니다.
잘려고 누워도 10분도 안되 일어나서 한숨...
약먹으면서 비염자체는 괜찮아졌지만
어지간히 피곤하지 않는 이상 잠드는데 30분~1시간 이상씩 걸리는 게 일상이 되서 죽겠네요.
눕고나서 금방금방 잠드는게 참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