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혼잣말좀 그만해!!

작성자
허실허실
작성
11.09.08 22:24
조회
1,072

연재글이나 출판된 글이나 왜이렇게 혼잣말이 많은가요?? 혼잣말을 해도 한두번이지 딱히 제목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이건뭐 페이지의 반 이상이 혼잣말이니 보기가 어색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Comment ' 24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9.08 22:29
    No. 1

    저는 실생활에서도 혼잣말 많이해서 크게 이상하지 않네요. 원래 말이라는게 입밖으로 내뱉으면서 하면 좀 더 집중이 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운동할때 기합을 내지르는것도 좀 더 힘을 내기 위해서이죠. 그건 이미 실험으로 밝혀진바 있기때문에 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확실히 혼잣말을 하면서 이래저래 효과 보는게 많아서 별로 어색하지는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라멘
    작성일
    11.09.08 22:33
    No. 2

    혼잣말을 하는게 이상한가요? 글 쓰는 사람으로 가끔 주인공이 혼잣말이 있어야 글쓰기 쉽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1.09.08 22:36
    No. 3

    혼잣말은 가끔씩만.. 분위기 전환을 위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냉정과열정
    작성일
    11.09.08 22:38
    No. 4

    어느정도의 혼잣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가다 마치 설명을 해주기위한 느낌이 나는
    혼잣말은 거부감이 들때도 있기는 하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09.08 22:41
    No. 5

    저도 혼잣말 하는 캐릭터 그닥 좋아 하지 않네요.

    서술이 너무 길어져서 가끔 넣거나, 의도적으로 필요에 의해서 가끔 넣는것 말고, 수시로 혼잣말은 하는건 좀 어색하고 안타깝고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신뢰
    작성일
    11.09.08 22:42
    No. 6

    캐릭터가 혼잣말을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독자에게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중간 중간 작가가 독자에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전해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슬프게도 작가의 필력 문제도 있으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9.08 22:47
    No. 7

    어떤 내용을 상기시키기 위해 저는 실제로도 혼잣말을 많이 하는데...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몇번 되새겨 보기 위해서 혼잣말도 하구요. 어차피 읽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개개인이 경험하는 것이 다르니 아무래도 용납이 되는 한계도 다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타이판
    작성일
    11.09.08 22:51
    No. 8

    실제 생활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혼잣말 하고 있으면..
    전철이나 버스에서 혼자서 몽롱~한 얼굴고 혼잣말을 하고 있다면
    사람들이 슬슬 피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운(河澐)
    작성일
    11.09.08 22:52
    No. 9

    혼잣말 너무 많이하는 주인공은.............조금,아주 조금 깹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9.08 22:56
    No. 10

    당연히 혼자있을 때 하겠지요... 사람들 많은데서 하는 건 좀...
    글속에서도 대부분 혼자 있을 때 혼잣말 하지 않나요? 여러 사람있을 때 혼잣말 하는건 거의 못봤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9.08 22:56
    No. 11

    주로 이계진입물 주인공들이....1인친 주인공 시점이라....안습;..
    무게감이라고는 전혀 느낄수가 없어서 ..뭐 이래서 양판이지만.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09.08 23:01
    No. 12

    저 혼잣말 자주하는 편입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夜雨
    작성일
    11.09.08 23:02
    No. 13

    보통은 혼잣말이 아니라 생각을 하겠죠. 누구 들으란 말도 아닌데 혼자 주절주절 길게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혼잣말이란건 감탄사나 뭔가 딱 떠올랐을 때 짧게 한두마디 아니면 일부러 뭔가를 외우거나 하는 상황에서 같은 말을 되뇌이는 정도가 자연스럽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23:12
    No. 14

    절반 이상이라면 그냥 작가가 전지적 시점에서 설명하는 게 더 나을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11.09.08 23:14
    No. 15

    처음엔 부담없이 받아들였는데 크면서 국어를 배우고는 싫어졌어요.
    충분히 서술할 수 있는데 간단하고 알아듣기 쉽다는 이유로 혼잣말하는 것 같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09.08 23:14
    No. 16

    일상적인 아야; 나 어떡하지ㅠㅠ 같은 혼잣말은 허용되는데 대화하듯이 혼잣말 하는 건 충격과 공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돌아가
    작성일
    11.09.08 23:20
    No. 17

    짧게 아놔나 비속어 정도면 몰라도 중얼중얼 걸어가는 사람 옆에서 보면 무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9.08 23:41
    No. 18

    아아.. 방금 올린 글에서 혼잣말 하듯 대화한 내용이 거의 2000자에 달하게 나온 저는 어쩌란 말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1.09.08 23:54
    No. 19

    혼잣말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코트 케릭터가 필요하다는 마법소녀물의 법칙이 생각나네요.(판무에선 정령이라던가? 에고소드라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9 01:27
    No. 20

    혼잣말로 생각 정리하고 뭐 그런 건 다 이해가 되는데,
    (본인이 가끔 하기 때문에)

    혼잣말로 정보 줄줄 흘려서 위험 자초하는 캐릭은 아무래도 이뭐병 수준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하규
    작성일
    11.09.09 02:28
    No. 21

    이수영 작가님의 주인공도 혼잣말 많이 하고 또 그것때문에 괜한 분란의 소지가 되지만 전혀 책이 지루하지않죠. 뭐든 작가의 필력문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김오크
    작성일
    11.09.09 04:00
    No. 22

    필력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혼잣말에 의미가 있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 대부분 1인칭 주인공 시점이며 작중 필수불가결한 설정 내지 복선을 표현할 만한 대체 방안을 찾지 못한 작가의 한계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요즘 들어 종종 보이는 언어 유희적, 혹은 캐릭터의 성격 형성을 위한 장치로 사용되는 경우도 종종 보이더군요.

    다만 전자건 후자건 독자로서는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을 뿐이었다는 것이 개인적 감상입니다.

    물론 이러한 제 사견은 허실허실 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지나치게 자주 쓰이는 혼잣말에 대한 생각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9.09 10:20
    No. 23

    혼잣말을 희곡에서 방백쓰듯 하는 소설을 하도 많이 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09 14:53
    No. 24

    속으로 생각하면 될것을 그럼.....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124 오늘 300일이네요 ^-^ +11 Lv.12 강형욱™ 11.09.06 612
180123 군대에서 생일.. +10 Personacon 플라워 11.09.06 478
180122 아버지꼐서 교통사고가 났어요.. +8 Lv.1 현미쌀밥 11.09.06 597
180121 스포츠 용어 질문하나만 할게요 +2 Lv.51 치타치스 11.09.06 417
180120 아 진짜 브라질에 대단한 10대.... +12 Lv.4 다크아머 11.09.06 1,149
180119 위키 대단하군요;;; +5 Personacon 윈드데빌改 11.09.06 852
180118 고등생명체의 묘사에 대해서... +8 Lv.21 현야玄夜 11.09.06 573
180117 정말로 오랜만에 들어와 봄 +1 역사학자 11.09.06 445
180116 어제 아침7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깨있어요.. +5 Lv.1 [탈퇴계정] 11.09.06 519
180115 저기.... 여기가 지식인이 아닌건 아는데 조언좀요.... +9 Lv.38 루이나스 11.09.06 695
180114 후 ;; 몸이 많이 아프군요. +2 Lv.5 DoubleT 11.09.06 561
180113 인도네시아에 뚜레쥬르 상륙 Personacon 백곰냥 11.09.06 782
180112 무사 백동수... 장길산 꼴 날 것 같네요. +3 Lv.1 PandaRol.. 11.09.06 960
180111 안투라지 보시는분? 친구라는건? +1 Lv.60 후회는늦다 11.09.06 667
180110 프랜차이즈 빵집이 전 싫습니다. +13 Lv.44 만월(滿月) 11.09.06 909
180109 추억의 게임 레이맨 +2 Lv.21 雪雨風雲 11.09.06 497
180108 전번 따보신분이나 따인적 있는 분 혹은 따일뻔한 분들!! +11 Lv.2 예휘나 11.09.06 888
180107 관절고양이님은 악플러가 와도 외칩니다! +8 Lv.25 탁월한바보 11.09.06 717
180106 동미참 훈련 받으러~ +1 Lv.8 神劍서생 11.09.06 658
180105 무료백신 중... +22 Lv.1 [탈퇴계정] 11.09.06 923
180104 추억의 게임 +12 요천(遙天) 11.09.05 819
180103 사십대 미혼남성율.. +5 Personacon 짱아오빠 11.09.05 896
180102 고대의대 +13 Lv.78 IlIIIIIl.. 11.09.05 888
180101 강호동 탈세 사건을 보면서... +17 Lv.23 미나루 11.09.05 1,040
180100 요즘 일본의 한류란.. +13 Lv.1 사막의꿈 11.09.05 1,149
180099 이 게임 혹시 아시는분? +4 Lv.1 [탈퇴계정] 11.09.05 738
180098 조만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합니다.ㅇㅅㅇ; +31 Lv.1 사막의꿈 11.09.05 1,136
180097 전투식량과 아메리카노.... +30 Lv.66 크크크크 11.09.05 947
180096 오늘 GSL을 보고 생각나는 명언 +8 Lv.10 황신 11.09.05 841
180095 오늘 아주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6 Personacon 현설 11.09.05 58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