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자명종 소리가 은은하게 울리네요.

창밖에 자명종 소리가 은은하게 울립니다.

거의 일주일에 4번 이상 밤을 새는 제게 오늘 처음 들리는 것으로 보아 얼마남지 않은 수능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수능생이겠지요(왠지 제가 이런 말 하니 좀 웃기네요. 내년 수능인데 말이죠.)

왠지 재밌습니다.

고요하기만 한, 아직도 어두컴컴한 동네에서 찌르르릉 하고 울려퍼지는 자명종 소리.

재밌네요.

[소울블루]

그리고 문득 창문밑을 본 빛곰형님은...

몸을 웅크린채로
입을 오무리고 찌르르르릉~소리를 개인기로
구사하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ㅣ) ㅇ (ㅣ)


ㅇ ㅂ ㅇ ;;;;;;;;;;;;;;;;;;;;;;;;;;

[소울블루]

그 자명종 소리의주인이 다음해에도 같은 시간대에 같은 알람음으로
깨어나지 않기를우리 같이 바래 보아요 ;ㅅ;...

[성공(星空)]

아옼ㅋ 방금 학교가려고 기분 좋게 나왔는데 매일 가던길 입구에 주차된 차에 고양이 한마리 깔려있네요 완전깜놀
멀리 돌아갔어요

[소울블루]

헐;;;;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