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버가 귀여워 보이더군요.솔직히 나니아 연대기에서는
비버 별로 였는데 제 친구를 닯아선(응?)지 비버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음...아니 정확히는 제 친구가 비버를 닮은
거겠지만그건 친구 인생이니 그냥 넘어가기로하고..
문득 비버를 키우려고 생각해 보니 일단은 비버를 어항에 넣고
키우는건 비버에게 참으로 못할짓 같아서
일단 댐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문득 개인이 댐을 만든다는건
좀 불법스러운게 아닌가...하는 소심한 생각이 들었으나
4대강 하는걸 보니 제가 강하나 막고 행패를 부려도 사람들이
그려려니 할지도 모른다는 망상이 들더군요...
그래서 군산에서 회를 먹은적이 잇었는데 그때 거기
금강과 금강하구둑이 인상적이어서 일단 거기를 물색해 보기로
결정은 했는데
비버가 보금자리의 입구를 안전을 위해 반드시
물 밑에 만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수심이 어느정도
깊어야만 하므로 댐을 쌓아 수위를 높이는 거니 일단 수위를
높이려면 수위 아저씨를 고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수심이 깊은 문제는제가 이글을 정담인들에게
보여주면 정담인들의 정신이 혼미 해지며 저절로
수심愁心이 깊어 질테니 그건 해결이 되었고.
일단 비버들이 크면 갉아댈 나무를 구해야 함으로
마계의 문을 열고 세계수나 유드그라실의 묘목을 빼와야 하는데
그건 인간의영혼 99999개를 바쳐야 하니 일단은 우리 나라에
있는 마왕의 영혼과 등가 교환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파란 기와집의 단면도를 입수하려 했으나 안팔더군요...
결국 나무는 그냥 산에서 해오는걸로 마음을 먹고
비버의 습성중 몸을 비벼대는 것이있는데 제 민감한 피부가
상할까 두려워 일단 저스틴 비버를 납치하여 관찰하고
싷럼하여 너무 비벼대는거 같으면 비버를 키우는걸
포기할까 생각중이기도 한데..으음...
그런데 저스틴 비버는 외국어를 하니까 아무래도 의사소통을
하려면 제가 원어민 수준의 대화가 되어야 함으로 원어민을
납치하거나 학원에 다녀야 하는데 거기 원장님이
왜 영어를배우려고 하나?
이러면 제가 비버를 키우려고요 하면
원장이 뭐랄까 생각하니 저는 약간 두려워 졌습니다..
혹시 날보고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아닐까..
그런데 그 원장이 쉬라라면 물론 좋겠지만 만약 코난이라면
어떻게 하지?
지금부터라도 비버에게 열심히 마정석을 먹여서 키우다 보면
언젠가는 코난을 이길수 있을까?
아 그렇게 이기려면 비버의 스탯을 민첩에 찍어야 하나
아님 힘에 찍어야 하나...
그런데 비버가 코난 싸워서 이길수 있을까요?
그정도는 하지 않으면 키우는 낙이 없는데..아
비버 한마리 키우는데 할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그런데 비버가
콜라는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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