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도카가 마법소녀로 각성해서 마법소녀들의 최후를 마중가는 마지막화의 장면에서는 일종의 신성함 까지 느끼면서 벅차올랐고,
슈타인즈 게이트는 마지막 전전화에서, 오카베의 한맺힌, 절규에 가까운 '승리 선언'을 들으며 울컥 했고,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에서 마지막 멘마가 눈물을 흘릴때 나도 눈물을 흘렸고,
아이돌 마스터 20화.
잔뜩 가라앉아 있던 분위기가 아이들의 우정으로 인해, 치하야의 노래소리가 터져나옴과 동시에 내 눈물셈도 터져나가고... 아이마스 초반에만 해도 그냥 캐릭빨&작화빨로 신나게 가는 애니인 줄 알았는데, 치하야 이 년, 혼자서만 다른 애니를 찍다니 ㅠㅠ
아, 내 감수성이 이렇게 여렸던가. 그래도 애니 보면서 울컥한 적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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