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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
11.12.09 01:25
조회
719

1세대부터 시작해 쭉~~~~ 내려져 오고 있는 판타지의 배경 유럽중세...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질려요. 네, 질렸습니다.

셀레나, 카인, 케인~~~

남작, 자작, 백작, 공작~~~

작명센쓰부터 계급차까지 너무 천편일률적이라 정말 질립니다. 근 3년 넘는 시간동안 읽어오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 배경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것이 있다면 이미 하나의 흐름으로 굳어진 써클의 개념과 중세라는 개념. 무협은 이미 그 자체가 독특한 하나의 세계관이니 인정한다 하더라도ㅡ 울나라 판타지는 뭐죠?!!!!!

심지어 게임소설에서도 이러한 이름과 계급명이 등장합니다.(무슨 서양 우월주의도 아니고 말이죠.)

내가 바라는건 이게 아닌데. 비참하죠, 현실은.

흔히들 말하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를 들자면 각자 고유의 세계관이 있고 또 레크리스 같은 판타지 역시 저자 고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헌데 지금의 자국 장르시장을 보면, 하나같이 써클의 개념과 오러의 개념이 빠지질 않는군요. (그래서 저는 소드맛스타나 헬파이어 같은 토막영어단어모음을 매우매우 증오합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거니를 떠나서 변화라는 흐름이 멎어버린 이 사태의 심각성은 이대로 내려려 둬서는 안데는데도 말입니다.

괜히 '고인 물은 썩는다.'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새로이 대두되는 흐름 앞에서 쇄국 같은 폐쇄적 사고관을 가진다면, 도태됨이 틀림 없을텐데 말이죠. 역사를 들춰봐도 쇄국이란 그다지 좋은 선택지는 아니었습니다. 가장 최선이 기존 사고관을 바탕으로하여 부분적 수용 및 주체적 수용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아니면 다 때려부스던가.)

이번엔 기갑물... 뭐라 하던가요? 타이탄이었던가? 그것도 아류작들이 넘쳐나고~ 이계물, 환생물~ 아아. 끝도 없어요. 아 그러고보니 종족도 굳어졌군요. 인간, 마족, 엘프, 드워프. 또 뭐가 있나요? 천족이요? 아아 다른건요?

허나 그중에서도 유독 특출난 분들이 등장하시기도 하지요. 은빛 어비스라던가 말입니다. 허나, 대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작품들이 다수 있습니다. 킬링타임으로만 거론되는 작품들이 상대적 다수 위치에 놓여 있지요.

아무튼 실제로 누구하나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려 듭니다. 가끔, '왕은 웃었다'같은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변종(비하 아녜요) 특급소설(정말 잘쓰심)이 출현하기는 하지만 정말 드물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언제까지 이런 글을 봐야만하나, 하는 회의감마저 듭니다. 또, 내용적으로도 질적으로도, 구성상으로나 문체상으로나 나날이 하향평준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아, 그냥 시간 없어서 써본 뻘글~ 크게 마음담아 두진 마세요.

끝으로 누가 이런 현실을 타파해줄 구제주 분은 없나요? 가끔은 이런 현실을 보고 스스로 글을 쓸까 마음 먹기도 합니다. 허나 막상 시작하려들면 번번히 중도하차하게 되더군요. 글을 못써서가 아니라(최소한 킬링타임용보다는) 세계관을 뜯어고치려하니 너무 손댈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ps. 태클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글임을 본인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세한탄이나 할 겸 써 봤으니 너무 뭐라하진 말아주세요. 결론은 별로 쓰잘대기 없는 글이라는 겁니다.

pps. 일만 벌여놓고 떠나는 것 같지만, 리리플이 안달릴 수가 있어요.(친구들이랑 여행계획이 잡혀서) 결코 제가 도망가서가 아닙니다.(9~10일동안)


Comment ' 24

  • 작성자
    Lv.19 runes
    작성일
    11.12.09 01:30
    No. 1

    읽는입장에서도 편하니까요.
    어지간히 잘쓴글이 아니면 새로운 설정따위 도입해봐야
    설정 설명하는데 한세월이고 산만하고 읽히지도 않아요.
    차라리 공통된 설정에서 조금만 바꾼쪽이 최소한의 묘사(혹은 필력)로도 제대로 의미전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unes
    작성일
    11.12.09 01:31
    No. 2

    눈마새 급이 아니라면 완전 새로운 설정은 역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1.12.09 01:33
    No. 3

    물론 일리있는 말씀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런 기형적인 가분수를 인정해야만 하는 걸까요? 이건 이미 의미전달의 능력을 떠나서 판타지의 의의 자체를 흔들어버리는 현실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1.12.09 01:34
    No. 4

    사실 정립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을 쓴다고 해서 나쁜 물건만 나오는건 아니에요. 한 예로 <a href=http://kr.battle.net/wow/ko/game/lore/#leader-story target=_blank>http://kr.battle.net/wow/ko/game/lore/#leader-story</a>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공식 라이센스 단편들입니다. 적절한 배경지식만 있으면 정말 무시무시하게 재밌는 글들이죠. 사실 양판소 쓰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해낼 능력도 없거니와 어째어째 색다른 설정과 배경을 바탕으로 글을 써도 재밌는 글을 써내진 못할겁니다. 순전히 필력의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unes
    작성일
    11.12.09 01:35
    No. 5

    그렇긴 하지만 소설의 시장구조부터 기형적인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서로가 서로의 원인인 상황같아요 제생각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1.12.09 01:39
    No. 6

    그렇죠. 딱히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1.12.09 01:41
    No. 7

    일몰왕님, 필력의 문제란건 저도 어느정도 인정 합니다. 하지만 전 그보단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 없이, 단순히 실력문제라는 이유로 그대로 현 상황을 담습하는 현실말이죠. 더불어 도전정신이 결여된 면도 적지 않다 여겨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1.12.09 01:48
    No. 8

    과거에나 있었을법한 이야기군요.
    판타지보면 호칭문제도 웃기고 말입니다.공작님?공작 전하 아닌가요?
    1%에만 속하는분들만 쓰실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1.12.09 01:53
    No. 9

    저는 왜 이렇게 한정짓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무릇 세계관이란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 지는게 아닙니까? 여러분들은 반지의 제왕의 틀을 잡는데 한달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하나의 세계관을 만드는데는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건 능력여부를 떠나 이 시간을 견뎌낼 인내가 필요할 따름이지요. 물론 굳이 따지자면 본인의 역량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마는 결국엔 의지의 문제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9 02:02
    No. 10

    질리셨나보네요.
    간단한 답변 드리자면, 질렸으면 안 보면 됩니다.ㅇㅇ

    그렇지 않은 글 - 눈마새라든지 - 을 찾아보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1.12.09 02:10
    No. 11

    물론 저야 안보면 그만이지요. 독자 하나 떠나간다해서 뭐 크게 바뀔 게 있습니까? 그렇지만 언제까지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장차 우리나라 장르시장은 외국 번역서적에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 자명한 일입니다. 외세의 득세에 밀려 국내시장조차 지켜내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보다 먼 시각으로 내다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1.12.09 02:12
    No. 12

    아으, 가슴이 답답해서 잠시 카트라도 돌리고 와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09 02:39
    No. 13

    타파하는 방법.
    일반인에서 전능자로 전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1.12.09 03:00
    No. 14

    한달에 한권 뽑아내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판무인데...
    방대한 세계관을 기다려줄 여유로운 독자는 전체의 1%일 뿐인데...

    그냥 미출판 작품 중에 그런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걸 추천합니다.
    간혹 그런 글들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1.12.09 03:18
    No. 15

    완벽한 세계관이 아니라 하더라도 작가 고유의 세계관 독특하게 한둘정도의 요소가 포함되도 매우 신선합니다;;;


    <하얀늑대들>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의 요소가 있지만....
    하얀늑대들도 공후백자남을 벗어나지 못했죠.
    그래도.. 엘프, 인간의 관점
    드래곤과 신
    마법의 체계화가 아닌 신비감
    (이게 가장 신선하더군요... 하늑의 마법은 신비감이 있다는..)


    <뭔지 모를 소설>

    공후백자남 소드마스터 나오고 하는건 같지만,
    일반적으로 소드마스터들이 고위귀족질 해먹고 있죠.
    항상 저걸 보면서... 한 시대에 소드마스터는 매년 2,3명씩 한 국가에 존재하는데... 저걸 꼬박꼬박 영토를 준다니 뭥미였죠...
    그것도 백작급 이상의 작위와 영토를... 근데 막상 보면... 소설속 백작급 10여명뿐... 그런데 나라는 수백년을 이어왔다함....
    제가 보기엔... 저런식의 작위영토 남발이면 100년에 백작이 10여명 이상씩 늘어나줘야 하는데요... 참 의문이었죠...

    그런데 어떤 소설에서는... 소드마스터라 하더라도 잘해야 기사단장이더군요. 제가 본 소설에선 특정 백작가문의 기사단장 노릇 하고 있더라는... 소드마스터라고 작위 영지 가진 자들이 없고...

    고위가문에서 좋은 검술 가졌다 해서 소드마스터 나오는 것도 아니죠.
    철저하게... 가문이 어떴든... 신분이 평민이든 천민이든.. 귀족이든...
    기사의 길을 가는 사람중에 복불복스럽게 등장하는 소드마스터

    이런 면에서 만족스러웠다는....


    <남작군터>

    일반적 소설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가신들은 어느 전장을 가든 여유있게 생존해 오는 반면.... 남작군터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가신들이 휙휙~ 죽어나가고... 주인공도 죽을뚱 살뚱 해가며 전장을 전전하니... 신선함..




    제가 예를 들은게 전부다 기존 소설설정인
    공후백자남 소드마스터 뭐 이런 것들인데....
    나름의 특이성 한두가지로 신선함을 보여주죠...

    문제는 그 한두가지의 신선함도 시도를 하지 않으려는 현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9 04:09
    No. 16

    세계관을 짜는 것도 쉽지는 않겠지만, 세계관을 설명하는 건 그보다 배는 어렵겠지요...

    좀 역설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개연성에 구멍이 없는 세계관일수록 설명할 게 더 많은 법이거든요. 치밀하니까요.
    이걸 하나하나 다 풀어내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1.12.09 04:36
    No. 17

    방대하고 멋진 세계관을 짜서 하나하나 썰을 풀어가는데 안팔린다고 조기완결크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9 05:19
    No. 18

    독자 하나 떠나 간다고 크게 변하지요. 물론 당장은 변하는 것이 없겠습니다만, 세상에 어디 단숨에, 단번에 되는 것이 몇이나 있을까요.
    선거도 한표 한표가 모여서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이 '수준 낮은 글' / '독창적이지 못한 글'을 외면하고 그게 점차 눈에 보일 정도가 된다면 그때는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시장 자체가 고사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그거야 또 그때 가서의 이야기겠지요.

    나 하나 안 한다고 뭐 되겠어, 라는 생각은 짧게 보면 맞지만, 길게 보면 틀린 이야기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2.09 05:54
    No. 19

    제 짧은 생각엔

    사람들의 인식중 소재에 대한 지겨움은
    사실 우리의 생각만큼
    그리 장애는 안되는거 같네요
    서클 오라 중세..라는 설정은 사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사랑받을수
    있는 장치인거 같네요

    아무리 우려내도 재미있는게 있듯이 말이죠


    문제는 그걸 가지고 똑같은 흐름으로 스토리를 쓰는 분들이겠죠
    비슷한 시점에 공주나 미모의 여자가 나오고 주인공은 한결같이
    미남에다가 먼치킨에다가 그냥 누가 봐도 딱 전개와 결말이
    예상되고 뭐 도중에 놀랄것도 신기할 것도 없는..
    작가 한분이 있으면 다른작가들의 작품과 크게 다를것 없고
    전작과 지금 작품이 크게 다를것 없고 그다음작품이 그 전전전
    작품과 크게 다를것 없는..
    우린 너무 그것에 의존하고 길들여져있고..

    같은 해피엔딩이라도 좀 다르게 재미있게 쓰면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델피니아 전기도 어차피 대표적인 먼치킨에 뻔한 해피엔딩이지만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죠
    (가끔 도중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분들은 또 너무 새롭다고 낯설다고
    외면받기도 하더군요 너무 무리수 설정이나 너무 색달라서;;)


    타이탄 천족. 뭐 공후작. 성. 사냥과 전쟁은 판타지 아니더라도 다른
    인기많은..
    정말 대박치고 엄청나게 대작인 작품들에게서도 흔히 아주 흔히 볼수
    있는 설정입니다..(타이탄은 우기기로 파이브 스타스토리 얍~;;;)
    전쟁이니 마족이니 이계니 그런것들은 오래전부터 아주 흥미로운
    소재로 우리들을 즐겁게 웃고 울게 해줬죠

    문제는 그런 오래전부터 사람 마음을 움직여온 소스를 가지고
    타성에 젖지 않고 새롭게 새롭게 재미있게 퀄리티 담아서 쓰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아닌가 겠죠

    그냥 첫권 잡았는데 완결까지 예상이 머릿속에서 되더라..
    라고 한다면 누가 그걸 두근거리며 재미있게 볼까요;;

    그렇다고 새로운 시도 하는분들이 없는건 아니죠
    스토리 하나 짤대에도 고민 많이 하는 문피아 분들을 곁에서
    많이 보았네요

    문제는 양심을 버리고 누가 혁신적인거 내놓으면 거기에다가
    자신의 무언가를 담으려 하지 않고 그렇고 자기만의
    진지한 고민이나 시도나 하다못대 색다른 재미의 추구를
    담는 그런것 없이 그렇고 그런 아류작을 만들어
    내는 우르르 우르르 몰려가는 다수의 분들이겠죠

    앞으로도 타이탄이니 공주니 왕이니 중세니 서클같은건
    사랑받을거고 사랑받을 요소가 아주 다분합니다..

    물론 아주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도 사랑받을겁니다
    사랑받기에 충분하고요
    왜냐면 독자들은 항상새로운것에 자극을
    받는 존재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1.12.09 11:37
    No. 20

    라이트노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2.09 12:02
    No. 21

    라이트 노벨의 대가 셜먼님이 짧고 굵직하게 한줄로 간결히 요약을
    해주셨네요..
    라이트 노벨 내공수위가 너무 높아 감상란에서 저분 혹시
    작업인?이란 의심까지 받으셨던......;;;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11.12.09 14:11
    No. 22

    어떤 글이던간에 작가들 최소한 책 몇천권 이상(판타지나 무협같은 장르소설 제외)읽었으면 좋겠는데, 문피아 자주 오고 글도 많이 읽지만 킬링타임 이상의 가치는 없고, 장르소설이 대체로 글 수준도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한자 한자 음미하면서 글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 장르소설은 기대주 몇몇 제외하고선 딱 하는 만큼의 대우 받는거라고 봅니다. 결론은 참신하거나 탄탄한 배경이나, 스토리 이런거 기대감이 전혀 없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천사의소리
    작성일
    11.12.09 15:09
    No. 23

    가스라기 함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써클
    작성일
    11.12.09 18:35
    No. 24

    써클이 뭐가 어때서요 엉엉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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