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25새 여자분이 있으시면 꼭 봐주세여 ㅜㅜㅜ!!

저는 이제 20대 에 진입한 프레쉬폰 이자르입니다.

저희 과에 08학번 선배가 있으세요

여자신데 완전 작고 예쁘셔서 하악... 친해지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20살이고 그분은 25살이어서 말을 걸기가 좀

어색하고

거시기하고

저는 옷을 입을 줄 알고

성격도 되게 B형의 대표 같은 성격이라 말도 잘합니다.

그런데 말을 걸기가 조금 그렇고

ㅠㅠㅠㅠㅠ뭔가 너무 제 이상형이셔서 좀 쪼는 거 같습니다

혹시나 있으실지도 모르는 25새 여성분들

5살 어린 남자가 말을 걸면 무슨 기분이실거같으세요

귀엽게 봐주려나?

아니면 뭐야이건 ㅡㅡ 하시려나

안생겨요 x

이런 내공냠냠같은 마탑인들

[正力]

제 주위 모든 사람들은 여자친구가 전부 3~7살 연상임.
심지어 결혼도 많이 했으니.

하지만 마탑인은 안 생겨요.

[빡글러]

생길수도 있기는 있죠. 하지만? (밑에분이 마무리 해주실꺼)

[[탈퇴계정]]

아그런데 제가 저희 동기 사이에는 잘 놀기론 유명한데(학기 초 몇주간은 폭풍놀아서여)
mt같은 과 활동을 거의 안해서 *요새 왜이리 얼굴보기힘들어 소리 자주듣는..*
선배들이랑은 인맥이 되게 짧거든요 ㅠㅠ

[뜨라래]

요즘은 나이차이에 그리 신경 안쓰던데요.
어차피 일정 나이 넘어가면 10년차도 친구던데요;
울 옆집 할머니 80살이신데 60살 할머니랑 친구하심 ;;

[正力]

아지매님의 말을 기준으로 인용해서
나이 40대즈음 되서
"우리 친구부터 시작할까?"로 스타트를 끊어보세요.

[윤필담]

일단 밥 사달라고 많이 시도해보세요.

저같은경우에는 어제 술취한 상태로 만나서
번호 딴다음

다음날 얼굴도 기억 안나는데 밥 사달라고 전화하는 식으로
초반에 선배들과 친목을 다졌습니다.
친해진다음에는 제가 저번에 얻어먹었으니까
이번엔 제가 산다던가 이런식으로 만남의 기회를 늘리면 되죠.


특히 저는 관심가는 선배한테는 되도 않는 내기 걸기라던가...
그 선배 수업일정 알아내서 부근에서 마주친다던가
내가 태어난곳과 지금 선배가 사는곳이 동일하다는 점을 들어
모임을 만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금새 친해졌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둘이서 술마시는 정도까지 친해졌던걸로 기억.

[청청루]

선배분이 25살이라고요? 애인 없으니 물어보시는 거겠고, 어느 대학이죠? 이름은 어떻게 되나요.
후훗, 이런 물음들 쓸데없는 거 아시죠?
안생겨요.

[요를르]

같은학교 5살 연하남이 말을걸면, 감사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경우엔 그냥 무쟈게 귀여울듯. 그냥 귀엽기만할듯. 친해지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 여자분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번차이도 무시할 수 없고.. 접점도 중요하고..ㅋㅋㅋ

하지만 근성으로 승부한다면야, 안생기죠. 네네, 안생겨요(...)

장난인거 아시죠??ㅋㅋ

[예휘나]

08이면... 재수하셨군요 그여성분 ㅋㅋ
말씀드리자면 25세 여성이 보는 20살은 어려요.. 어립니다 귀여워요 뭘해도 귀엽고 ㅋㅋ 하다못해 23세 남자도 어린데 20살이면 사실 남자취급도 안해줍니다 혹시 그 여성분이 남동생이 있다면 더더욱 연하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 선배가 보는 12학번 꼬꼬마들은.... ㅎㅎㅎ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싹들로 보여요 ㅋㅋ 25세면 이제 27~8세 남성들이 눈에 보이는, 혹은 30세의 남성들이 눈에 보이는 시기죠 그리고 더더욱 3~4학년 이실테니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일테니 직장인이 되려는 시기에 학생을 만나려는 시도는 잘 하지 않습니다

[시상[是想]]

재수 안한 08학번은 24살일텐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