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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
12.06.03 23:58
조회
786

어디까지나 학생시절 얘기지만요.

그냥 좀만 착실히 수업내용만 듣고 좀 취약과목만 집중하면 왠만해서는 대부분 진도 따라갈 수 있죠.

근데 이걸 무한경쟁을 시켜서 의욕 떨어뜨리고

쓸데없이 선행학습이다 뭐다 하면서 또 난이도 올리고 하니 어려워지는거죠.

죄다 어른들이 쓸데없이 어렵게 만들어놔버리고

제가 보건소 아줌마들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시행한 무슨 제도? 그런것 때문에

김천에 있는 모든학교들이 고2과정을 1학기 중간에 다 끝내버린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공교육마저 이모양이니 -_-;;;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6.04 00:07
    No. 1

    동의합니다. 사실 어려운건 아니죠 ㅇㅁㅇ....
    원래는 재밌는 건데...
    그러고보면 윤리는 세세한데까지 정말 팍팍 팠는데 말이죠.
    1등급은 겨우 턱걸이 했지만 수능이 너무 어려웠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4 00:16
    No. 2

    근데 정작 그 마인드를 10대에 가지기가 쉽지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설소
    작성일
    12.06.04 00:33
    No. 3

    저는 수능을 잘본 편이 아니지만 (2등급 후반대~3등급 정도),
    제 나름대로 꽤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꽤 오랬동안 탈선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때야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했으니까요.
    그 당시에 실제로 동기부여가 너무나도 막연했습니다. 저는 같이 놀았던 친구중에 학교에서 잘리고 택배 물류업을 하는 친구와 거의 격주로 술을 마시는데, 그때마다 하는 말이, 너무 힘들고 할 수 있을 때 못했다는게 너무나도 후회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그 친구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이렇게 살면 얘처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됬지요. 실제로 순수한 공부에 흥미를 느낀적은 과학탐구쪽 말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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