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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경제를 생각한다.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
12.07.06 11:07
조회
906

밑에 세금을 많이 낸다는 관련 글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열받아서 글을 씁니다. 이 글이 정치를 다룬 것은 아님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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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경제적 위치가 어디쯤 있는지 알려면 저축률을 보면 됩니다. 저축은 커녕 가게 빚이 천 조쯤 되겠군요. 우리가 압축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이 애국심을 가지고 알뜰하게 소비하며 저축을 함으로써 자본의 축적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경제를 견인할 큰 축 하나가 무너진 상황이죠.

일본은 독일의 경제모델을 모방했고 한국은 일본을 모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삼국 모두 전쟁 이후 경제를 꽤 괄목할만하게 재건했으니까요. 이렇게 경제개발에는 사회주의에 가까운 정부의 개입이 필수였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터무니 없이 무리한 주문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가발이나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을 겁니다. 그는 존경받을만 합니다.

YS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신자유주의로 인해 정권은 성급하게 금융허브를 꿈꾸며 자유시장경제를 도입했고, 그 결과 기업은 브레이크도 없이 달려가다 끌어다 쓴 외화를 값지 못했고 외환위기로 나라를 말아먹었습니다. IMF는 여기서 더욱더 강도높은 자유시장을 강제하죠. IMF가 개입하기도 전에 입안되었던 이의 대표격인 노동 유연화는 가히 재앙이었습니다. 여하튼, 기업은 도산했고 헐값에 팔렸고 중산층은 붕괴하고 일자리는 없어지고 비정규직이 생겨났죠. 사실상 임금을 절반 이상 파괴한 겁니다. 당시로서는 그 방법 밖에 없다고 믿었습니다. 전문가라는 자들이 그럴듯 하게 우리가 희생할 수 밖에 없음을 세뇌시켰으니까요. 이 상황에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리 없습니다.

학습효과는 있었지만 그래도 국민은,

그래도 인내력과 잠재력을 발휘해 버텼습니다.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는 가운데 지쳤지만 그래도 나아왔습니다.

우리에게 비극을 강제한 자들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때 망하게된 대기업을 사회주의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공적자금을 투입해 본인들의 이익을 지켜냈습니다.

이 나라의 경제 문제는 심각합니다. 게다가 개혁해야할 시기가 있는데 제때를 놓쳐서 팔다리 하나는 짤라야할 상황입니다.

삼성 예를 들어 보죠. 우리가 자랑스럽게 아는 대기업이죠. 대부분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의 대들보라 여기고 있지요. 보여지는 매출은 해외에서 상당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순이익을 놓고 볼까요? 삼성의 순이익 70%가 국내에서 나옵니다. 즉, 물건을 자국 내에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팔고 있는 겁니다. 자국에 싸게파는 절대 다수의 외국기업과는 정반대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카르텔을 형성한 윗 분들과 충견들은 역시나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아주 충실히도 전방위로 통하는 논리로 쉴드치고 있지요. 서민들은 IMF의 세뇌를 당한 것도 아닌데 이들을 지지하고 있고요.

재벌이 각종 경제범죄를 저지르고도 판사는 형을 감해주고 대통령은 아예 사면해 줍니다. 사대강에 담합으로 메이저 건설회사가 1 조원 이상을  먹어치웠는데 벌금은 고작 천억입니다.

노무현은 사상적으로 옳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공있지만 그가 대학에게 준 자유는 등록금을 비정상적으로 폭등시키고 투기를 일삼는데 쓰였습니다. 서민을 위하고자 노력했지만 신자유주의 노선을 탔고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그는 경제에 무지했고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 말했습니다.

답답한 노릇입니다.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1:100 이죠. 남은 99명은 시간 노력 돈 을 허공에 날리게 됩니다. 이 자유와 선택이, 이것이 과연 좋습니까? 이런 인재들이 역량을 다른 곳에 썼다면 이 나라는 꽤 발전적이었을 겁니다.

정부의 개입과 규제를 철폐하면 일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가능성은 생기지만 더불어 시장의 불확정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확대하는 것 입니다. 다수는 불이익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왜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해야 합니까. 이 시스템에서 마치 보이지 않는 손 같은 알맞게 시장이 유지된다는 것은 사기입니다. 오히려 사회적 역량을 낭비시키는 비효율을 초래합니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 같이 시장을 통제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는다는 것은 확연한 사실이지만 자유시장이 옳은 것만도 아닙니다. 미국식 모델과 유럽식 모델.. 시장에 어느 정도 개입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자본의 논리로 생기는 각종 병폐 극복과 사회적 안전망은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개입해야 합니다.

하이에크와 같은 경제학자의 자유시장이 만능이라는 그럴듯한 논리에 빠져 너무나도 큰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이를 실현한 미국은 아직도 경제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진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중국은 수 많은 문제가 있지만 공산당의 과도한 개입과 부패가 만연한데도 어쨌든 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상황을 보니 앞으로는 성장이 둔화될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도 사채 쓰라는 문자가 와서 짜증나게 하는군요.

한 번 구르기 시작한 굴레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보통 무언가 제물을 삼지요. 브레이크를 밟을 시기를 놓쳤으니 가면 갈수록 이 총체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아마추어틱한 윗분들의 허풍을 믿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그래. 경제는 그렇다 치고 우리에게 한류가 있다 자랑스레 말할 사람이 있을 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것은 진화이자 퇴보입니다. 애완견은 작고 나약하지요. 그렇지만 그럼으로써 살아남았습니다. 이것은 진화지만 본래의 입장에서 본다면 퇴보한 것입니다. 내세울 문화가 이 모양이라면 한때 돈을 벌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욕망과 감각으로 점철되어 정신은 쇠퇴할 겁니다. 프랑스가 왜 예술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아십니까?

제게 무언가 기회가 온다면 독일로 이민 갈겁니다. 그곳은 약간의 돈으로도 공부할 수 있는 천국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6 11:09
    No. 1

    우리나라 지금 너무도 많은 돈이 부동산에 묶여있죠.
    은행에 저축되있는 현금이 너무도 모질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07.06 11:12
    No. 2

    부동산 투기가 한국경제 패망의 시작점이라고.. 교수님이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6 11:14
    No. 3

    얼마전에 본사 수석교육팀장님이 저 주제로 한탄좀 하셨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7.06 11:20
    No. 4

    일단 굴러내려가기 시작한 수레바퀴는 멈추기 힘들죠.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는 조만간 찾아 올 것입니다.
    가계부채, 부동산 거품이 양대 축을 이루는데,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 가계부채는 바로 부실로 이어집니다. 은행들이 휘청할테고, 막대한 공적자금이 필요해 질 것입니다. 물론 그 공적자금은 고스란히 빛으로 남게 되고요.

    거슬러 올라 가자면 IMF시절부터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것을 제대로 극복을 못하였지만, 정치적으로 극복된 것으로 보이길 바랬죠. IMF조기 졸업은 오히려 대한민국에 독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카드대란.
    카드대란을 바라보면 정말 어이가 없는데요. 소비가 부진하다고, 빛을 내어서 소비를 하라는 것이 국가 정책이라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노무현은 그 빛을 고스란히 떠 앉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렇게 많은 빛을 정권초기에 떠 안게 되면 국정이 제대로 될 리가 없죠. 게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제에 무지했습니다.
    전 국토의 땅값은 상향 평준화 시켜 버렸고, 대학 등록금은 말할 것도 없죠. 게다가 전 정부가 남겨둔 '카드대란'을 수습하느라 전반기는 허송세월을 보낼 수 밖에 없었죠.
    사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원화가 강세(정부개입)였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많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출 주도형으로 전략을 바꿉니다. 원화는 하락되고, 많은 토목공사를 시작하게 되죠. 4대강이야 필요에 의해 한다고 치더라도, 제2롯데월드부터 시작해서 전국에 어마어마한 고층빌딩을 짓기 시작합니다. 물론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제2롯데월드는 그렇지 않죠.
    게다가 세계적인 금융위기까지 발생합니다.
    그 금융위기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문제인데, 이 문제는 대한민국에도 있다는 것이죠. 그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방치를 해 오고 있으니, 다음정부에서 터지든, 혹은 그 이후에 터지든 언젠가는 터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부분은 부동산 문제와 결부되어 있습니다.

    부동산의 거품은 이전 정권부터 꾸준히 키워 왔고, 정부는 그것을 모르는 척 내버려 두고 있죠. 터지기만을 기다리는 시한폭탄이 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6 11:20
    No. 5

    ㅠㅡㅠ... 은행에 돈을 모아두었지만 부친한테 한번 뺏기고 다시 모으려니... 막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06 11:31
    No. 6

    한국 사람들은 누구나 뻔히 알고있는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와 그 비참한 여파까지 바라보고도 이모양이 되었지요.

    이래서 규제는 필요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2.07.06 13:08
    No. 7

    끌끌 경제 탈을 쓰고 박정희 찬양 김대중 노무현 욕하기인가요?
    박정희때 성장은 일단 70년대 우니나라 지표를 보면 망하지 않는게 이상한 수준이었고(실질 금리가 100%를 넘보는 시기) 중화학공업은 말그대로 행운이 겹친결과에 imf를 말하자면 그 이전부터오던 남의 돈으로 돈놀이하고 부동산 투기하던게 몽땅 터졌고(이때 은행에서 돈빌려 부동산 사던 회사들 상당수가 망했) 거기에 영삼이 뻘짓
    imf이후의 노동자유화는 말그대로 '배쨀래 아니면 해고 쉽게할래?'의 강요된 결과물
    카드문제야 그렇다 치고 노무현이 경제에 무지했다고요? 그 잘난 이명박에 비하면 나은듯, 노통때 원화강세가 정부개입? 킬킬 정부개입으로 노통당시의 환율 차트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보죠? 강만수가 환개입했다가 어떤 꼴이 났는데
    이명박이 수출주도형? 예전에도 똑같았음, 박정희 이후 우리나라가 내수를 중점으로 본역사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2.07.06 13:18
    No. 8

    그리고 삼성순이익 70%가 국내에서 나온다는거 선대인이라는 작자가 하는 소리들으신거 같은데 매출과 순이익규모를 보고 생각해 보시길 국내에서 그런 수치 만들어낼 수가 없음
    그리고 노통때 대학 등록금? 소득대비 대학등록금비율은 기묘하게도 80년대나 노통때나 크게 차이안남
    인재들이 역량을 다른데 쓰기를 원한다면 그들에게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하죠 회사에서 인재를 노예취급하는데 무슨
    그리고 부동산 거품,,, 노통이 말했죠 지금 부동산 사면 죽는다고
    그거 개무시하고 투기질해놓고 이제와서 노통때문이다 그러면 설득력이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2.07.06 13:24
    No. 9

    마지막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내용은 어찌해도 정치문제로 흘러갈수 밖에 없습니다 둘이 완전히 분리된것도 아니고 서로가 아주 큰 영향을 주고 받죠, 심각한 경제문제는 정치문제가 됄수 밖에 없고 정치세력의 변화는 경제정책에도 변화를 주게 마련입니다 서로가 긍정적 부적적으로 보는 주장이 다른게 현실인데 섣불리 경제문제를꺼내는건 게시판에서 금지된 사항에 걸릴수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10여년동안에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대립이 격렬한 상황에서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일
    12.07.06 13:52
    No. 10

    이글 왜 아직도 있는거죠?? 위에 누구 찬양한다는 거 부터 아무리 봐도 정치글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7.06 14:08
    No. 11

    부동산을 통한 경기부양이 언제가는 터질 시한폭탄을 키우는 일밖에 안된다는걸 유럽이나 미국이 최근 몇년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주로 투표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거라고는 집한채에 그걸로 대출받으신 분들이라 억지로 그걸 안고갈게 보여서 안습한 상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06 14:58
    No. 12

    kilathy // 님의 말씀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구구절절히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 포괄적으로 쓰자면, 박정희식 경제개발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외환위기와 IMF의 간섭 등으로 우리는 구시대의 허물로 여겨지는 것을 개혁해야만 했죠. 제 글에서 논리적인 중심으로 다룬 것은 신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입니다.
    박정희 정권의 터무니 없는 무리한 주문으로 국운을 걸고 밀어붙인 끝에 일정 성과를 보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사실이 놀라운 것이지 박정희씨를 찬양한 것으로 보시면 곤란합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에 관한건 가슴아픈 일인데. 박통에게 명암이 있듯 그분께도 명암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그가 추진하려 했던 한미 FTA는 시장의 확대와 미국의 선진 서비스업과 경쟁력을 제고하려던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가 터졌죠. 글로벌 스탠다드 라며 본인들의 룰을 강제했던 그들이 스스로 망했을때 노무현 대통령은 본인이 착각했음을 깨달았을 겁니다.
    유래없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자주국방과 서민을 위해 노력했던 그분이지만 경제에는 무지했습니다. 사법고시를 패스할 정도의 지성이었던 그분이라도 당시에는 신자유주의가 정론이었고 그것을 받아 들였으며 그것이 서민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임을 몰랐습니다. 팔이 되는 정부관료부터가 삼성의 하수인이었습니다. 그는 말했죠.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말입니다.
    2MB는 나라를 파탄낸 쓰레기로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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