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한 달 전 피아노를 들여놨는지 퇴근하고 씻고 좀 쉬려고만 하면 들려오던 버벅대는 체르니 100번 음율.
3일 참았습니다.
4일째 조용히 양해를 구했습니다.
5일째 소리 질렀습니다.
그리고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부터 2-3일에 한 번 씩 체르니 30번 소리가 들려옵니다.
오늘 짜증 폭발했습니다. 구석에 쳐박혀있던 앰프와 디스토션 꺼내서 창문 열어 놓고 쇠 찢어지는 소리를 10여초간 내보냈습니다.
조용해졌습니다.
다른 집에서 우리집에 항의도 안합니다. ㅡ_-a
(핑계도 준비했는데 항의 전화가 왜 안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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