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이공계 기술직으로 대형사업 위주의 일을 합니다.
점차 국내관련 일이 줄면서 회사내부에서 대기업과 연계해서 국외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실정인데(올해 년말까지 사업은 꽉차있지만), 40대 중역분들이 영어관련 업무를 자꾸 저에게 준비해 보라고 합니다. 저 역시 영어가 싫어 이공계를 선택한 편인데 다른 분들은 더 심하게 싫어하시더군요.
1. MP3로 들을 영화나 드라마 추천 바랍니다
따로 공부할 시간이 적어서 주로 히어링 위주로 공부하려합니다.
토익 영어 MP3 듣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지겨워요. 그것 보다는 막혀버린 귀를 뚤을 대사위주의 영어를 듣고 싶은데, 미드 중에 말이 빠르지 않고 의학드라마 처럼 전문용어가 난무하는게 아닌 그냥 무난하게 들을 정도의 드라마가 있을까요? (전 인코딩기로 MP3만 추출해서 들을 생각입니다) 뉴스도 재미가 없고 영화나 드라마 등 스토리 있는 너무 말이 빠르지 않고 슬랭(비속어 및 영어농담)이 난무하지 않는 것 추천 바랍니다.
2. 혹시 비지니스 영어 공부하기 좋은 방법이 있나요?
기술관련 영어단어등은 혼자 찾아서 볼 생각인데 기술관련 비지니스 영어를 어디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무역관련 영어는 2년 정도 경험해 봐서 알고 있습니다. 일상 영어와 달리 비지니스 영어는 다르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그 때 느꼈는데 이번엔 기술영어를 어디서 배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술회의 때 주로 쓰는 단어들이나 표현의 강약을 표현하는 법이나 MOA 관련 서류와 관계된 영어 등을 좋은 예들을 먼저 알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학원을 알아봐도 이런 노하우는 없더군요.
혹시 저 처럼 이공계 사업분야에 있으면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다면 싸이트나, 책이나, 동영상강의 등을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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