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멍하니 tv보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전국 피겨선수권대회 생방송이 하더군요.
새로운 꿈나무들의 연기들도 보면서...
특히 중1 선수(이름은 잘;;) 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나는 저나이때 뭐하고 있었나...하는 자괴감도 들고 ㅋㅋ
제일 마지막 순서로 김연아가 나왔습니다.
밴쿠버올림픽이후로 거의 관심끊고 있었기에 크게 기대는 가지지 않고 보았습니다만...
연기가 끝나고 나서야..문득, “역시 대한민국 피겨계의 보물이다!!” 라는 느낌이 절로 들더군요.
목동이면 그리 멀지도 않았는데, 표가 매진이었던게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것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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