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학물질에 대해 거부감이 없습니다.
다시다고 미원이고 그냥 있으면 먹는거죠.
보충제를 과학실에서 만들었던 동물 단백질로 만들었던 신경 안 씁니다.
멀쩡히 파는 거니 부작용 있어봐야 최소한이겠죠.
(개인 체질에 따른 부작용을 제품에 대한 부작용으로 보면 안 됩니다. 이걸 따지면 패스트푸드 먹고 설사 죽죽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럼 장사 다 접어야죠.)
그런거 따지고 살다가...
미국에서 광우병 피하려고 직접 밭에서 채소 재배하며 채식만 하던 여성이
광우병으로 사망.
어차피 피할 수 없으니 그냥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한다기보다는 그냥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어차피 사는게 그런 겁니다.....
무인도에 심어진 콩싸라기 하나도 이미 농약 뿌려졌을지 모르는 일.
세상에 믿을 거 하나 없으니 그냥 다 믿지 말고 받아들이는 자세.
국산이라거나 친환경이라고 써있다고 해서 그게 진짜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부작용 없다고 해도 있을지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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