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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기 전에 하나...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3.02.27 00:27
조회
1,681

저는 화학물질에 대해 거부감이 없습니다.

다시다고 미원이고 그냥 있으면 먹는거죠.

보충제를 과학실에서 만들었던 동물 단백질로 만들었던 신경 안 씁니다.

멀쩡히 파는 거니 부작용 있어봐야 최소한이겠죠.

(개인 체질에 따른 부작용을 제품에 대한 부작용으로 보면 안 됩니다. 이걸 따지면 패스트푸드 먹고 설사 죽죽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럼 장사 다 접어야죠.)

 

그런거 따지고 살다가...

미국에서 광우병 피하려고 직접 밭에서 채소 재배하며 채식만 하던 여성이

광우병으로 사망.

어차피 피할 수 없으니 그냥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한다기보다는 그냥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어차피 사는게 그런 겁니다.....

무인도에 심어진 콩싸라기 하나도 이미 농약 뿌려졌을지 모르는 일.

세상에 믿을 거 하나 없으니 그냥 다 믿지 말고 받아들이는 자세.

국산이라거나 친환경이라고 써있다고 해서 그게 진짜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부작용 없다고 해도 있을지 모르는 일.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7 00:33
    No. 1

    호르몬 불균형으로 여자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2.27 00:37
    No. 2

    맞아요..알고보면 먹을만한게 하나도 없지만 그냥 먹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3.02.27 00:53
    No. 3

    부분이 전체가 될 수 는 없는 일이겠죠. 우리는 대게 사회적인 현상과 일에 있어 확률통계를 논합니다. 또한 가령 불이 화재를 일으키고 자동차로 사람들이 많이 죽는데도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지요.

    저또한 화학물질의 기준치라는게 최소치에서도 배는 엄격한거라고 배워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하루에도 흔한 이종의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다면 기준치가 초과되는건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부작용이 없다고 실컷 주장하고서 뒷통수 맞는게 흔한 패턴인데 경험상 신뢰하지 못하는게 당연한지도 모르지요. 예를 들어 GMO식품들은 인체에 대한 영향이 규명되려면 멀었으니 문제지요.

    위험보다 쓸모가 많으면 쓰이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더 나은걸 대체해 나가죠. 그리고 기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전자를 조작하든 소에게 소고기를 먹이든 무슨 수 를 써서라도 가성비 좋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식품이 연구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문명은 분명 이 문제 또한 극복해 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2.27 09:28
    No. 4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왕이면 맛있는 것으로 많이 생산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후르뎅
    작성일
    13.02.27 21:51
    No. 5

    그런데 왜 광우병 사망이에요? 잠복기 때문인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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