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네요. 봄 기운이 살랑 실려오는게 드디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요.
꽃 봉우리도 봉긋 솟아올라있고 새싹도 자그만 몸을 잔뜩 비틀고 올라오니
그 싱그러운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다들 새해 첫날에 계획했던 일들은 잘 실천하고 있나요?
여기는 봄바람 부는 대학 캠퍼스.
넓은 캠퍼스에 처음으로 살포시 내딪는 발이 설레임으로 잔잔히 떨리고 있어요.
한편으론 낯선 풍경과 생활이 걱정도 돼요.
뭐...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가겠죠.
네. 다 괜찮을거에요.*^^*
그저 언젠가 사라질 이 풋풋힌 감정을 어딘가에 새겨놓고 싶었어요.
그럼 문피즌 여러분들도 '꽤 괜찮은 하루' 보내시길.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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