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설국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조조할인이 진리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앞에서 세번 째 줄에 앉아 봤습니다. 강제 아이맥스더군요.

폭동에 관련한 영화라는 선전에 액션 영화인 줄 알고 가시는 분들은 재미없을 겁니다.

순수예술과 장르로 굳이 나눈다면 화살표가 순수예술 쪽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영화더군요.

개인적으로 송강호씨가 체중을 조금 더 감량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아성양은 사랑합니다.

[용세곤]

음.. 한국식 오글거림이..

[라솔]

사실 송강호 고아성 안나온 외국영화였으면...
200만도 못나오고 철수했을거라고 생각되더군요 전

[이설理雪]

으흠, 액션영화가 아니라서 액션영화일 거라고 생각하고 갔던 사람들의 평가가 "재미없음" 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