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남부는 비와는 거리가 먼가 봅니다.
그리 많이 온 거 같지도 않은데 벌써 그치고 해가 납니다.
.....80mm 온다고 했던 곳은 어디지요?
-_-아놔 기상청.
비오고 갠다 카길래 좀 많이 내릴 줄 알았지,
이건 뭐.... 한 10분 왔나? 소나기? 장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래를 밖에 널어도 될 정도에요. 걱정없이.
근데 구름은 좀 끼네요.-_-아놔. 어찌해야 하는지.
낙동강의 녹조현상은 계속됩니다, 쭈욱~~~~~~~~~~~~~~~~~~~
화제를 조금 바꿔서.
요즘은 일 주일이 진짜 금방 가요.
어제가 월요일이다 싶었는데
돌아서니까 또 벌써 토요일입니다. ㅇㅅㅇ
어쩌다 한 번씩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것을 느낄 때면...
새삼 바쁘게 지냈구나 싶네요.~_~
어제 12시 조금 넘어서 잤던 거 같은데 일어나니까 9시.
그 때 깨서는 조금 더는 못 자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가.
밥을 먹으며 외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때 맞춰 어제 어머니께서 교대를 해주셔서 집에서 푹 자고
오늘 교회 청년부 언니 결혼식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결혼식 참석, 아버지 사고 났던 저번 금요일부터
포기하고 있었던 참입니다. 못 갈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깐요.
근데 결혼식 있는 걸 몰랐던 어머니께서 집에서 쉬다가 오라고
말씀해주시고 오늘도 늦어도 버스있는 시간에는
병원으로 건너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 보고 집에 잠시 들러서 옷 갈아입고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봐야합니다.
이렇게 근황 전하고 갑니다, 저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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