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가 엄청 고민되네요..

일단 두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는 중소기업 관리직으로 사무일 보는 거고..

한곳은 일반 생산직인데...  좀 큰 회사 하청이에요.

전자는 나중에 이직할때 경력직으로 쳐주니 이직이나 이런것도 편하고 좋은데..

군제대이후 사무직으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지라 좀 꺼림직하고

후자는 하청이지만 가본사람 말로는 일하는 사람들 표정도 밝고 근무조건도 좋다네요.

자동화도 잘되어있어서 그렇게 힘들지도 않다네요.

하지만 나중에 이직할때 마땅히 내세울게 없고 기숙사가 없는게 문제..

앞에꺼는 찾아보니 기숙사도 제공하는 것 같은데..

꼭 이직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지역에서 집으로 좀 가까운 곳으로 나중엔 옮기고 싶거든요.

꼭 이직뿐만이 아니더라도 힘든게...

전자는 답변이 좀 늦은 반면 후자는 면접보면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연봉도 비슷하고 상여금도 비슷하고...

하지만 하는 일이 완전 달라서 앞에 꺼를 선택하자니 될지 모르겠고...

뒤에꺼를 선택하자니 전자가 좀 아쉽고

미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돌아옴]

저라면 전자

[적안왕]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슬로피]

그러고 있습니다. 돌머리는 아니라 하자면 하겠는데 스트레스 받는걸 싫어하고 워낙 잘 받는 성격이라... 일부러 단순노동으로 갈려고 했거든요. 근데 저기도 조건이 좋아서.ㅠㅠ

[엔띠]

저라면 삼성전자

[슬로피]

ㅋㅋㅋ

[슬로피]

저 심각해요.

[윤필담]

기숙사 제공이 진짜 커요.
갠적으로 기숙사 제공해주면 연봉이 한 500쯤 적어도 기숙사 선택합니다.
기숙사 제공해주면 보통 밥도 주고
밥값+방세 생각하면 500 더 드는 수도 있음....

[[탈퇴계정]]

고민거리가 아니네요.
본문내용 그대로라면 무조건 전자죠.

[덴파레]

생산도 같은 직종이면 경력으로 포함시켜요.

[글도둑]

생산직에 기숙사 제공도 안한다니!

반대 아닌가요?

출퇴근이 용이하지 않다면 기숙사 유무는 결정적입니다.

한달에 빠지는 방값만 생각해보세요.

단지 최소 4인 방에 배정받고 나중에 짬이 차도 2인실 받습니다.

혼자만의 활동이 중요하다면 기숙사보다 돈이 들어도 자취를 선택 하더군요.

[글도둑]

아 그리고 좀 큰회사의 하청... 다 의미없어요. 어디는 안그런가요?

그 큰 회사가 한번 변덕 부리면 죽어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큰회사의 횡포에도 어쩔수없이 일을 받는곳이 수두룩 한걸로 압니다.

더럽고 치사해도 큰 회사는 한번 수주 할때 물건의 주문량이 다르기 때문이죠.

[슬로피]

댓글 감사합니다.
전자로 생각 굳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