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전에 다른 기사랑 쉬는 날을 바꾼 적 있어요. 근데 이 사람이 22일에 쉬고 싶어했는데 실장이 그 사람을 15일에 쉬게 했어요.
오늘(22일) 제가 쉬는 날이고 어디 갈 데 있어서 준비하는데, 실장이 왜 출근 안하냐 전화하네요.
알고 보니 그 기사가 저한테 허락도 안 맡고 쉬는 날 바꾸고, 시간표 바뀌었다고 이메일 하나만 보내주고, 이메일 확인해보라는 소리도 안 하고, 시간표 바뀐 것도 말 안 해준거였어요.
일하는 도중에 이 기사가 저한테 전화해서 ‘2주일 전에 내가 22일에 쉰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일주일 전에 메일 보냈는데 왜 확인 안했냐.’ 이런 식으로 따지네요.
(1년 반 동안 일하면서 직장에서 이메일 받는 건 1달에 한 번 오는 월간 시간표뿐. 일하는데 이메일 사용 불필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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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실장이 4시간 일찍 퇴근시켜줫어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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