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중고책 이야기가 나와서...

첫 종이책이 나오고 너무 신나서 1,2권을 막 뿌렸었죠.

20권의 작가증정본이 금세 동이나더라고요. 심지어는 제가 소장 할 것도 줘버려서 제가 쓴 책인데도 1,2권이 없는 상황이예요.

문제는 3,4,5권은 그다지 많이 뿌리지 않아 각각10권 이상씩 남았다는 것이죠.

벌써 1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 이걸 어찌 처리해야 되나 고민했죠. 출판사에 전화를 하니 1,2권 구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제 책을 검색하는데 중고로 팔고있네요? 그래서 이걸 사서 전권으로 묶어서 12월에 차기작이 나올 때 이벤트 하면서 같이 증정을 해야하나 고민하게되었죠.

제가 쓴 책을 제가 10권쯤 구매 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ㅜㅜ

아래 중고서적에 관한 이야기를 보니 그 생각이 나서리ㅎㅎ

어떤분은 1,2권은 이북으로 사라고하고 3,4,5권을 주라고 하는데, 그리 말하긴 또 좀 거시기하고ㅎㅎ

근데, 이번 차기작 때도 1,2권은 금방 동이날듯 하다는ㅎㅎ

[마아카로니]

오. 신작 기대됩니다.

[다이버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벌써 저는 3권을 집필 중에 있습니다. 두 개의 챕터를 넘기고 3번째 챕터를 쓰고 있지요. 아마 1,2권이 나올 때는 5권 작업 들어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여유가 있는 게 좋긴 한데, 출간 날짜가 밀리니 좀 나태해져 가는 것 같긴해요. 그래서 또 저 자신을 몰아쳐 볼까 한다능...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