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젼 앤 드래곤이라고 붙였어야 했음. :(
사실 셜록과 홈즈가 대화하는 것을 보러간 셈이었어요. 뜬금없는 러브라인이 어이없었어요. 액션은 여전히 훌륭했었어요. 레골라스가 활약하는 건 이제 조금 질렸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드워프들은 왜 항상 그렇게 공간활용(?)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스케일 쩔어줘요. 갠달프는 뭔지 모르겠는 마법을 펑펑 써요......
아무튼 호빗이라기 보다 던젼 앤 드래곤이었어요.
실망했어요.
그래도 내년 겨울엔 또 보러 가겠지요.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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