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인가 23년 전인가 하여튼
꼬꼬마 때 동네 애들이 야구하는 거 구경하다가 너무 가까이 가서
타자 바로 뒤까지 접근,
알루미늄 배트에 이마를 직타 당하고 피 철철 스티치 스티치 한 후에
그 자리에 아직까지 작은 혹이 남아 있는데요.
(겉으로는 표시 안 나고 만져보면 딱딱하고 불룩한 정도?)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그 혹 있는 자리가 뻐근하게 아파요.
피가 고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 답답한 느낌이랄까...
별다른 현상은 없고 그냥 편두통 같은 느낌인데 편두통이 그 혹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
통증이 심한 건 아니고 그냥 ‘골치 아프다’ 라고 표현할 정도의 느낌인데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뇌에다가 불필요한 방사능을 쐬고 싶진 않은뎀...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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