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며느리들(?!)은 별로 말도 없고 기죽어 보이는 줄 모르겠음요...
우리 어무이도 그렇고 작은 어머니도 그렇고 하여튼 기타 등등...etc
저희 집안이 딱히 가부장적인 것도 아니고... 뭐 남자 어른들은 으레 그렇듯 거실에 둘러앉아 정치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하고 그럽니다만은. 저는 뭐 제가 남자랍시고 놀고 먹기엔 나이라든가 기타 능력(?)이라든가 민망하니까 일 도왔지요.
하여튼 따지고 보면 저희 집안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게(사회-경제적으로?) 저희 어머니인데 평소와는 다르게 묘하게 조용한 것이 별로 마음에 안 듦...
그냥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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