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피아 까는게 추세인 것 같은데 도대체 왜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피아가 운영을 미숙하게 하는 것은 저도 느끼지만 나머지는 그냥 까기 위해서 까는 것 같습니다.
문피아 유료연재 문턱을 높이라고요?
그 말은 문피아 망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거대 사이트에서 연재란을 엄청난 속도로 강화하고 있는데 여기서 진입장벽마저 높으면? 그냥 망합니다.
장르소설 좋아하는 독자들만 문피아 조모 사이트 알지 대부분의 독자들은 네이#에 연재하느냐? 이렇게 묻습니다.
문피아가 작가친화적 사이트다?
제가 문피아에 40편 정도 연재하면서 악플 빨리 처리해준 것 외에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문피아는 작가친화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작가보다는 독자에게 유리한 시스템입니다.
문피아가 작가에게 한 회당 요구하는 글자수는 대략 5,550자입니다. 이렇게 과용량 요구하는 사이트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이게 먹히는 게 문피아 파이가 커서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연재하는 곳은 3,000자 요구합니다. 그 이하도 뭐라 안 합니다.
정담란과 연재한담란 보는게 취미였는데 요즘은 보는게 두렵습니다.
문피아가 구매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왜 충동구매를 하시고는 남탓을 하시는지?
그리고 종이책도 몇달, 심지어 1년이 지났는데도 책이 안 나오는 경우 허다합니다. 예를 들면 박건 작가의 디오는 10권이 올해 1월에 나왔는데 아직 후속권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묵향도 1년 1개월만에 32권이 나왔습니다. 종이책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청어람이 환불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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