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길래 상담을 해봤습니다. 2013년 겨울에 쟀을 때보다 간 수치가 10배나 폭증해서 피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B형 간염이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1년 전에 ‘항체가 없으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권유를 받았는데 일이 바빠서 못 받았거든요. 그런데....
피 검사 결과 예방 접종도 안 하고 B형 간염 항체가 생겼다지 뭡니까?
이런 경우도 있는지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걸작이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B형 간염 걸렸다가 자연적으로 낫는다면 이렇게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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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갈 뻔한 위기를 모르고 넘겼다는 데에서 소오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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