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전과는 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 32강 16명(전기4강 1명, 역대순위 3명, 국가배정 3명, 통합예선 9명) → 16강 6명(10명 탈락) → 8강 4명(2명 탈락)
중국 : 32강 13명(전기4강 2명, 역대순위 1명, 국가배정 2명, 통합예선 7명, 특별초청 1명) → 16강 9명(4명 탈락) → 8강 4명(5명 탈락)
일본 : 32강 3명(전기4강 1명, 국가배정 2명) → 16강 1명(2명 탈락) → 8강 없음(모두 탈락)
2004년 9월 3일 -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뤄 시허 9단 ●최철한 8단
8강전에서, 최철한 8단은 제8회 한ㆍ중천원전 상대였던 구 리 7단과 대결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제5회 잉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준결승전이 시작합니다. 3번기(2선승제)로, 여기서 이긴 사람은 5번기(3선승제)인 결승에 올라갑니다.
전에 올린 도요타&덴소배 바둑세계왕좌전과 이번의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과 마찬가지로 한국(최철한 8단, 송태곤 7단)과 중국(창 하오 9단, 펑 첸 5단)의 맞대결입니다.
1988~9년 제1회 대회에서 2000~1년 제4회 대회까지(4년 간격) 모두 한국이 우승했지만, 준결승에 두 명 이상 올라간 건 이번이 처음이죠(소속기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렇습니다. 잉씨배는 국적을 따진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제2회, 제3회에 이어 세번째죠).
최철한 8단과 송태곤 7단은 모두 삼성화재배 8강전에 올라갔습니다(거기서도 최 8단은 이번에 결승에 오르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바둑TV에서는 다음주 월, 수요일(1:1이면 금요일에 최종국) 낮 2시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