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도서관에 있던 묵향으로 입문해서
비뢰도로 넘어가는 아주 무난한 장르 입문기 ㅋㅋㅋ
그 때 느낀 꿀재미가 잊혀지지가 않아서 계속 검색하게 되네요
충격적인건 10년이 지났는데 둘다 완결될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는거죠...
군림천하는 연재라도 되지...ㅋㅋㅋ
비뢰도가 매력적이었던건 독보적인 무공설정인 것 같아요
보통 소설들이 마지막엔 무초의 경지가 되서 칼질 한방에 다 조지는 형태로 가는데
비뢰도는 게임스킬처럼 필살기 나오듯이 오의, 비기를 외치면서
싸우는 전투방식이 신선하지 않았나요?
중2병시절이라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작가가 무슨 지병이 있어서 못나오거나 뭐 그런게 아니라면
장편을 이끌어가는 능력 부족이라 생각됩니다.
뜬금없이 생각이 나서 끄적여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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