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애초에 책이라는것 그러니깐 장르문학을 제외한 대중적인 소설조차도 고급의 취미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페이퍼백의 개념이 성립하기가 좀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장르문학이 대여점이 아닌 페이퍼백 개념으로 70~2000년대에 퍼졌다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하긴 했어요.
그나저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만화나 장르문학을 사서 책장에 모으면, 부모님들이나 혹은 다른 사람들(애인 혹은 배우자)이 좋지 않은 시각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디로 사기만 하면 소장이 가능하죠.
새로운 소장문화의 창출과, 발전의 시발점인것입니다!!!(욕 아님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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