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원 대머리 장군이 6월 항쟁 때 군부 친위 쿠데타를 생각했다거나
군대로 시위하는 시민들 진압할 꿈을 꿨다는 것은 사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이번 기사는 군대로 시민들 진압하겠다는 망상이 그냥 망상이 아니라,
실행과 망상 사이에서 존재했다는 것을 미국 측 자료를 통해서 확인했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의미가 있겠죠.
경악한 것은, 그리고 새삼스레 느낀 것은
네이버 댓글란이 역시 암굴 어브 암굴이라는 것.
벌레들 모임이야 원래 그런 애들 모아놓은 곳이고,
안가면 그만인데,
네이버 댓글란에서 29만원 찬양하고,
5.18비하하고,
29만원의 군대로 시민을 진압하겠다는 망상을
당연한 것이라 외치는
그 이름모를 수많은 댓글러들를 보니,
새삼 소름이 끼치더군요.
인터넷에서 마음껏 자유를 느끼고, 행동하는 장본인들이
그 자유의 최대 적 중에 하나를 찬양하는 아이러니.
대체 그들은 뭐를 배우고 자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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