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41번 환자인 A씨(40)가 확진 판정 전 격리 상태에서 병원의 조치에 불응해 탈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의 검사용 객체를 병원 외부에 있는 '선별진료실'에서 채취한 뒤 별도 격리실에 입실시켰다. 그러나 A씨는 선별진료실에서 "메르스가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A씨가 오후 6시쯤 걸쇠를 부수고 도망갔다"며 "격리실에 있던 의사들은 음성판정을 받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의 행방을 찾기위해 수소문 했으나 A씨는 이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다음날인 13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17&aid=0000111722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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