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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
15.06.08 23:05
조회
1,480

누구의 의도였는지는 확정하기 어렵지만

일부러 김풍과 맹기용을 붙여

맹기용의 승리가 이상하지 않는 상황을 조성


맹기용셰프가 

딸기와 사과 계란베이스반죽+생크림+슈가파우더

등으로 만든

이롤슈가 

맛있긴 하리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간 김준우기자가 보여준 디저트의 깔끔함에는 미치지 못하였고

결정적으로

김풍 작가가 포텐폭발하여 만들어낸 퓌레붓질과

설탕을 녹여 만들어낸 앤젤헤어로 완성한

극강의 비쥬얼, 정말 냉.부를 보면서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한 첫번째 요리인데


PD가 넣었을 자막은 비쥬얼이 용호상박이라는

말도 안되는 실드를 치지 않나

박현빈은 맹기용씨 부친등에게 

부탁을 받았나싶을 정도로 

맛있다, 고급지다. 고급안주다, 고급디저트가게에서나 맛볼 수 있다

이롱슈가의 비쥬얼이 김풍작가의 흠.칲.풍 과 쌍벽을 이룬다

홍진영에게 이거 맛의 우열을 가리기 너무 힘들겠다등.....


과한 실드+쌍벽구도형성 

시도했고


내 개인적인 심미안으로 보기에는

맹기용의 이롤슈가는 맛은 무척 있겠으나

롤의 연결부위가 으스러지고 

롤 반죽에 균열이 가면서

비주얼로는 포탠복발 김풍작가의 흠.칲.풍의

발 끝도 따라오기 힘든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자막과 박현빈의 이해하기 힘든 쌍벽구도형성에

화가 나기까지 한다.


과연 소문대로

맹기용씨 부모와 형제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상당한 모양이다.


4년차에 (집안의 도움을 받아)

오너이기에 셰프행세를 하고다닌다는 말도 있고

이번 대결에서 사회적 영향력 없이 패배를 수용했다면

오히려 납득하고 경력이 짧아 그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으나


홍진영씨의 발언도 묘하게 맹기용씨를 두둔하는 부분이 있었고

맛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면

비주얼에서의 큰 차이로 김풍작가가

승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홍진영씨는 맹기용씨의 이롤수가의 손을 들어주었다.


물론 위의 모든 것은 나의 추정이고

주관적인 심미안에서 보는 격차일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 혼자일까?


동네마트 마감하기전에 장봐와야하는데...

혼자 주전자가 된 머리를 견디지 못해 

증기기관차처럼 글을 쏟고 있는 1人












Comment ' 31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5.06.08 23:48
    No. 1

    이건 어느정도 주작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맹기용 이 사람은 디저트밖에 만들 줄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홍대 브런치 카페에서 요리하는 사람인데(그것도 요리한지 몇년안됨)... 할줄 아는게 디저트 브런치 이런건데 재료가 없으니 꽁치 토스트따위나 만든거죠. 냉장고를 부탁해에 적합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디저트 승부를 그것도 김풍이랑 붙이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44
    No. 2

    그 생각은 못했는데

    주제선정도 맹기용씨에게 유리했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15.06.09 00:03
    No. 3

    김풍이 봐줄테니까 너 한 번 이겨, 요런 느낌으로 맘껏 여유+허세를 부렸는데 그것이 오히려 요리에 좋게 작용한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재밌게 봤습니다. 상대와 무관하게~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48
    No. 4

    저도 오늘 김풍 작가의

    흠.칩.풍

    예술가의 생방송 작품제작을 보는 듯 했습니다.

    무척 행복했고
    그래서
    더욱 분노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졸린고먐미
    작성일
    15.06.08 23:52
    No. 5

    김풍 포텐터지면 장난아니던데 ㅋㅋㅋㅋㅋㅋ 실력 냉부나와서 일취월장했음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50
    No. 6

    밎아요^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6.09 00:27
    No. 7

    다른 커뮤보니 뭐이리 실드를 심하게 치냐고 이런건 처음본다고 그러더군요 사람들도 하나같이 다들 실드치고 내보내는 방송도 실드투성이고.. 보지는 않았는데 다시 또 이슈가 되나봅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50
    No. 8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6.09 00:35
    No. 9

    승수대로 시드배정했다면 아마도 박준우랑 붙었어야 할텐데, 그게 아닌 것이 좀 문제이지만 나머지는 그닥..
    주제 측면에서는 어차피 맹기용이 디저트 브런치 요리하는 사람이니까 무모할 것이 없었고, 맛 측면에서도 롤케이크+아몬드+딸기+사과+생크림+슈거파우더로 매우 안전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었죠.
    김풍은 디자인은 멋있었지만 맛으로는 글쎄요..
    라이스페이퍼랑 설탕 녹인 것은 모양은 멋있지만 맛은 없으니 칩이랑 곁들여먹을 소스가 매우 맛있으면 몰라도 무난하게 여자들이 좋아하는 조합을 이기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비주얼 본다고 하는 게스트 중에서 진짜 비주얼이 좋은 요리를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요. 한혜진도 그렇고, 정준영도 그렇고.
    오늘은 요리 시작하기 전에 만들 요리 설명하는 것 보고, 샘킴-정창욱, 맹기용-김풍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보이던데.. 그래서 문자투표도 다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0:48
    No. 10

    확실히 맛은 맹기용씨가 만든 이롤슈가가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승패결과는 그렇다쳐도(비쥬얼격차를 맛으로 이겼다고 보고)

    다른 부분들은, 제가 보기에는 너무 편파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제선정 게스트발언 자막등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6.09 01:03
    No. 11

    역대 주제선정을 보면 여성게스트가 나오면 브런치, 디저트 등인 경우가 있어서 주제 자체는 크게 무리가 없죠.
    주제 선정과 게스트 발언이야 방송 전에 촬영한 것이니까 방송 후의 반응을 봐서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방송을 타지 않더라도 워낙 충격적인 요리를 했으니 많이 봐줬죠.
    자막은 확실히 편파적이었고, 박현빈 발언은 앞 대결에서도 그랬으니 뭐..
    방송 전이라는 것은 그 사건 이후 나온 기사나 셰프 트위터 등에서 몇 번의 촬영이 있었다는 것과 오늘 해명 부분에서 앞의 요리 부분과 다른 셰프들이 나와있는 것으로 알 수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6.09 01:07
    No. 12

    근데 요리하는 것을 봤을 때 얼마 버티지는 못 할 것 같네요.
    디저트나 브런치류가 아니면 글쎄요..
    디저트나 브런치여도 김풍이나 정창욱(이 쪽 음식을 만든 적은 없더군요)이 아닌 다른 사람과 대진하면 거의 질 것 같고.
    아마 몇 번 나와서 한두 번 더 이기고 제작진에서 대체할 사람 찾으면 자연스럽게 안 나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51
    No. 13

    어디선가 이 방송분 이후로
    출연중인모든 방송에서 자진하차한다는
    뉴스를 본 거 깉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54
    No. 14

    아! 그런데

    맹기용씨의
    제가 누굴 이기고 다른 분을 상대하겠다는, 그렇게 할 입장이 아니라
    이기는 데 집중 하겠습니다라는
    발언이 홍진영씨 방송분에 나온 것을 볼 때

    맹꽁치 사태이후에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들부들 떠는 모습도 또 논란이 될까봐 두려워 그런 듯 하구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6.09 10:08
    No. 15

    근데 한 번 찍어서 2주 내는 방식인데, 꽁치 녹화가 박준우 SNS에 의하면 5월 3일 정도였고 해명 영상 녹화가 홍진영-박현빈 편과 셰프 구성이 바뀐 상태에서 6월 1일이었던 것을 보면 홍진영-박현빈 편은 5월 18일 경에 촬영했을 것 같네요.
    방송이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도 현장 반응이 있으니 그 정도는 말할 수 있겠죠.
    비린내 못 잡으면 못 먹는 음식을 만들고 그게 방송에 나간다는 생각을 하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12:57
    No. 16

    그렇겠네요.

    현장반응만으로
    그렇게
    부들부들 떨 정도라....

    한 번 안좋게 보기 시작하니
    다른 사람이 그랬으면 넘어갈
    작은 것들도
    나쁘게 보이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5.06.09 01:18
    No. 17

    홍진영이 판정한 기준 자체도 어이없죠.
    주제가 뭐였습니까?
    '흥 돋우는 달달한 간식'
    그런데 나중에 판정할 때는
    '질리지 않는 맛' 이기에 선택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이없죠.
    비주얼로 따져도 김풍 요리가 훨씬 흥 돋우고, 뭣보다 디저트를 누가 질릴때까지 먹을까요;
    걍 대놓고 맹꽁치 밀어주겠다는거죠.
    애초에 맛 자체도 김풍 요리가 더 임팩트 있었다고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55
    No. 18

    맛은 안 먹어봤으니
    확언하기 힘들지만

    비쥬얼은 천지빼까리 차이로
    김풍 작가의 승리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5.06.09 02:27
    No. 19

    출연진 모두가 맹꽁치 것은 그냥 무난무난하고 김풍 요리는 임팩트가 엄청 크다...라고 했던거 봐서는 맛 자체도 김풍 것이 더 좋았겠죠.
    애초에 맹꽁치 엄청 실드 쳐주는 것 같던데...여러번 걸러 들어야죠.
    제과 하시는 분들이 쓰는 글을 봐도 맹꽁치 롤케익은 진짜 완전히 실패한 거라고 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청천(淸天)
    작성일
    15.06.09 01:54
    No. 20

    맹 요리사 밀어주기가 너무 보이더군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1:56
    No. 21

    그렇죠?

    금수저
    은수저

    문것들은

    따로 해명 재촬영을 찍어
    방송에 나오기조 하나봐요.
    사회적배경없으면 강제하차시키고
    입 딱 씻을텐데 말이죠

    대체불가의 실력자가 아니라
    대체하면 불똥튈까봐 대체되지 않는
    무척 축복받은 맹기용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묵초(默初)
    작성일
    15.06.09 04:41
    No. 22

    맹기용이 이번에 확실히 반성중이라며 방송중에서 보인 태도도 꼴불견입니다. 일단 편견이 생기다보니 그 모습마저도 밉상입니다. 보통사람이라면 그정도 비난을 받으면 자진하차할 텐데, 그러지 않고 방송에 매달리고, 그것이 자신의 최종목표다보니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 목표에 이를 정도로 깜냥은 되지 못한거죠. 손 부들부들이 어디 가당키나 합니까? 땀은 삐질삐질 흘리지, 김풍한테 셰프님 셰프님 하는 것도 과한 자기비하죠. 셰프는 자기만족으로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창조적인 일을 하는 건데 자기비하라뇨. 물론 겸양은 있어야겠지만, 그건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지 자신의 창조행위를 낮추는 걸로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참..노골적인 정치가 보여서 재밌습니다. 김풍의 요리는 그 자리에서만 볼 수있는 획기적인 요리였습니다. 안전한 맛이라고 셰프들이 말하는데, 냉부에서 안전한 맛을 요리한 사람은 역대 한명도 없습니다. 고급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에서 흔하게 맛볼수 있는 요리를 대셰프들이 있는 자리에서 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맛? 조미료 듬뿍에 설탕 잘치고, 검증된 시럽치면 됩니다. 특히 디저트라서요. 거기 셰프나 홍진영도 계속 그 이야기를 하죠. 알던 맛이다. 맛있다. 검증된 맛이다. 안정적이다. 욕하는 겁니다. ㅋㅋ. '니건 저기 저기 저기 저기가도 먹을 수 있어. 딱 그맛이야.' 김풍 디저트는 섹시하다고 했죠. '나 지금 너한테 빠질것 같애. 너같은 애 첨이야'이거죠.
    한마디로. 순간을 결정할 타이밍인데, 이쁜 불륜녀 두고, 조강지처 선택한 양상.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한데. 다들 참...정치적이었습니다. 물론 그건 냉부를 살리려고 하는 셰프들의 마음이 엿보였지만, 얼마나 맹기용이가 빽이 좋기에 냉부제작팀이 그를 내치지 않았는지도 신기하네요.

    그냥..정치였습니다. 요리로 본. 근데 옛날에 본 글귀도 생각나네요. 요리는 원래 정치라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7:57
    No. 23

    정치에 좌지우지되는 승패라...

    경제에
    취업에
    생존에

    좌지우지되는 대한민국을 보는 듯 하다면
    너무 비약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야청
    작성일
    15.06.09 07:06
    No. 24

    일반적으로 사년차를 셰프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자기가 사장이라면 스스로 셰프라고 해도 뭐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요^^ 셰프라는 말이 군대처럼 정해진 계급은 아니나까요. 저도 주방에서 알바해본 경험이 전부라 추측으로 말하자면 파스타나 스프, 전채요리하나정도를 맡을 짬밥? 중식으로는 면을 책임지는 면장?정도의 위치가 아닐까요~
    아무튼 재밌자고 만든 프로그램이고 신선한 발상과 연출에 즐감중입니다. 애초에 심사도 냉장고 주인이 맡는다는 것 자체가 실력을 겨루는 경연이 아니라는 컨셉같습니다. 요리라는게 먹는 것으로 자신과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작업이라면 승패야 어떻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괜찮은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김풍작가님의 요리를 보면서 발상의 전환과 자유로움, 즐거움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07:59
    No. 25

    저도 매번 챙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보는 프로그램에
    사회적영향력으로 요리하는 사람을 보게되어
    화가 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미심쩍게 패배하였지만

    김풍 작가의 흠.칲.풍

    냉장고를 부탁해

    한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판단합니다.

    대박 김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5.06.09 11:20
    No. 26

    이번에 김풍 대박이었는데ㅜㅜ 그런데 저는 맹씨 본방 못보고 검색어에 미친듯이 뜨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길래 걔가 잘못했나보다 하고 있었죠. 그런데 막상 그 방송을 봤는데 그정도 까지 까여야 하는건가 생각은 들더라구요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12:45
    No. 27

    그냥 다른셰프와 붙어서
    실력으로 패배하였으면
    오히려 저 같은 사람은
    애썼다, 고생했다 했을 겁니다.

    김풍과 디저트로 붙였는데
    포텐폭발 김풍이 이기는 그림인데
    석연찮게 맹기용씨가 이기는 바람에
    일이 커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6.09 13:47
    No. 28

    한마디로 정리하면, 묻어가는거 요즘 사람들 싫어하는데, 딱 묻어가기할 사람이 들어 왔죠. 이연복 명인이 땜빵하러 왔을 때랑은 아예 차원이 다른것이죠. 맹씨는 방송이 아닌 사회로 치면 맹씨 같은 사람 수백 수천명이 호텔 요리사로 들어가 오랜 세월 갈고 닦아서 생존해야 단 한 자리인 총주방장이 되는데, 그 쯤 되는 사람하고, 비교꺼리나 될 수 있겠느냐는 것이죠. 기존의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키운 장본인들이니 좀 다른 문제고 말이죠.

    최소한 차라리 웃긴 캐릭터이긴 하나 오랜 경험과 내공을 가진 김풍은 크게 상회하는 실력자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 자체가 실력의 갭이 매우 커도 15분이라는 제한시간, 출연자의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와 자신의 특기가 맞아야 하는 조건등으로 인해 이 실력의 갭을 메울 수 잇는 부분이 있는게 재미의 한 특징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맹씨가 올만한 자리는 아니라는 것이죠.

    제가 볼때는 우리 동네식당 주인 아줌마도 맹씨보단 실력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14:21
    No. 29

    제과를 잘 몰라서
    본문에는 뭐라고 못했는데요.

    제과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제 맹기용씨의
    이롤슈가는
    일반인도 할 수 있는 난이도
    의 디저트라고 하네요.
    거기다가 케이크시트가 그렇게 균열이 간거는
    손님에게 내놓을 수 없는 거라더군요.

    동네 빵집 아가씨가 나온것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6.09 13:53
    No. 30

    극단적으로 보자면 이렇습니다. 샘킴, 정창욱, 최현석, 미카엘을 빼고 맹씨급의 자칭 세프라는 자들을 넷을 넣고 진행한다면 냉부가 잘 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대체 가능하냐 아니면 대체 가능하지 않느냐를 쌩각해 보면 논란은 쉽게 정리가 됩니다.

    지금의 냉부 주요 세프를 빼고 생각하면 냉부는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을 겁니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요. 제가 보기에 맹씨는 십년은 더 실력을 갈고 닦은 후에 도 낄 자격이 되는지 그때가봐야 알 겁니다.

    맹씨를 고집하는 제작진들...아주 보기 불편합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한두번은 빼먹은듯 하나 첫회부터 열혈 시청한 한 사람으로서 이번일은 아주 크게 실수 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14:23
    No. 31

    다른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삼성제품 CF를 맹기용씨가 하고 있고(왜? 뭘로? 인지도? 실력?? 외모???)

    냉장고를 부탁해 스폰서업체가 삼성이라
    넣었다는
    그래서 맹모닝 이후에도 하차시키지 못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팩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 거시기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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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27 패널티 도입은 어떨까요? +6 Lv.29 플라스마 15.06.09 822
222326 맹기용 사태에 대한 기사 하나를 읽고 +39 Lv.36 아칵 15.06.09 1,147
222325 이 얘기가 정치얘기는 아니겠죠? +8 Lv.99 락필 15.06.09 720
222324 음 서버이전 한거 맞죠? +3 Lv.13 벽안 15.06.09 834
222323 무엇이 대중을 화나게 하는가? +4 Personacon Rainin 15.06.09 1,052
222322 메르스 때문인지 오늘 예비군 인원이 널널하군요. +5 Lv.11 여울람 15.06.09 741
222321 맹기용 셰프 논란 +24 Lv.36 아칵 15.06.09 1,167
222320 ㅇㅇ장르 출판사 취직했습니다. +31 Lv.46 백수k 15.06.09 1,600
222319 글로리를 봤더니 +1 Lv.60 카힌 15.06.09 1,084
222318 정창욱 셰프의 경력계산기준과 맹기용'씨'의 경력계산기... +27 Lv.26 바람과불 15.06.09 2,649
222317 ‘비글’ KIA 강한울, 미워할 수 없는 ‘뻔뻔함' +2 Personacon 윈드윙 15.06.09 669
222316 << 잡념 >> 야구 생각 Lv.25 강치피쉬 15.06.09 615
222315 조아라에서 학떼고 문피아 왔는데..문피아가 이제 정나미... +10 Lv.15 archeye 15.06.09 1,920
222314 다시 푸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Lv.76 아르케 15.06.09 832
222313 쁘아까오 재림? 글로리 판도 흔든 태국산 괴물 +15 Personacon 윈드윙 15.06.09 920
222312 평범한 이용자로서 이번 서버 문제를 겪으며 해본 짧은 ... +17 Lv.73 TodayPre.. 15.06.09 1,075
222311 문피아 이벤트를 한번 살펴봄 .. +8 Lv.37 커피고냥이 15.06.09 1,146
222310 쥬라기 월드가 나온다네요 +5 Lv.61 소요권법 15.06.09 1,139
222309 문피아... +3 Lv.87 청천(淸天) 15.06.09 970
222308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3 Lv.44 키르슈 15.06.09 898
222307 감기 The Flu, 2013 +3 Lv.89 청광류 15.06.09 951
222306 이번에 마리텔 구라갤러리에서요. +3 Lv.86 백우 15.06.09 1,427
222305 앱이 안됩니다. +3 Lv.99 냉무 15.06.08 830
» 냉장고를 부탁해 , 맹기용씨 2회차 출연을 보고 +31 Lv.26 바람과불 15.06.08 1,481
222303 굿바이 문피아 +7 Personacon 위드잇 15.06.08 1,231
222302 기존 구매자분들에게는 어떤 식이든 보상을 해주셨으면 ... Lv.2 길도옹 15.06.08 831
222301 묵묵히 보다가.. 저도 힘드네요.. Lv.58 객꾼 15.06.08 1,082
222300 음.. 서버 상태가 진짜 안좋은듯..? +1 Personacon Azathoth 15.06.08 739
222299 최소한의 예의상이라도 해명해야 되는게 도리가 아닌지... +4 Lv.25 시우(始友) 15.06.08 1,093
222298 메르스에 관한 짧은 단상... Lv.86 도리까꿍 15.06.08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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