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여러 게시판을 돌다가...

연참대전란이 참...

1월에 했던 것 같은데 공모전이 끝날 때까지 광고효과를 누리겠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1월부터 연재 시작하는 건데!

공모전 참여작은 홍보도 못 하고

공모전 카테고리의 리스트는 참여 순서대로만 뜨니 뒤로 밀려나서 제건 어디에 있는지도 안 보이네요.

...애초에 수상하리라고는 별 기대 하지 않았지만

공모전 시스템의 헛점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아무튼 연참대전란은 뭔지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자꾸 클릭해보는 마력을 지닌 것 같아요. ㅡㅡ;;

[싱싱촌]

리뉴얼하기 전 문피아였다면 저는 공모전 참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땐 홍보 몇번 때려주면 조회수가 팍팍 뛰어올랐는데 지금은 뭐... 어차피 있으나마나한거...

[아라나린]

왜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홍보가 안 되는 건가요? 리뉴얼하기 전과 지금이 많이 다른가요?

[클라우드스]

어차피 열심히 연참대전에 참여했던 글들인데 빈 공카테고리로 두느니 유지하는게 모양새도 낫지않나요?
공모전에 참신하고 새로운글들이 쏟아져나와서 좋기만하던데.
수상욕심없으시다니 하는말인데 그냥 올라온 작품들을 즐기세요.
얼마나 좋습니까.

[아라나린]

그 말씀도 맞네요. 하긴, 리스트를 지워버리면 카테고리가 비어있겠죠. 그건 생각을 못 했네요. ^^;
수상 욕심은 없어도 기회를 놓쳐버린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공모전에 참여를 한 상태이고, 수상은 못 하더라도 이왕이면 많은 독자분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 정도는 있으니까요.
그리고 공모전 공지가 떴을 때부터 말이 많았던 평등한 기회라는 거, 있을리 없겠지만 최대한 가깝게 가려고 노력하길 바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클라우드스님께서 즐겨라고 하시니 이런저런 생각 안 하고 그냥 즐기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

[클라우드스]

맞아요.
저야 꽁짜로 골라보는 입장이니 이보다 좋은 환경이 없죠 ^^;
참여하셨어도 글 쓰는 시간 외에는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이글 저글 둘러보세요. 혹시 압니까
좋은 아이디어라도 건질지.
그리고 보아하니 천명은 너끈히 참전할것 같던데 마음을 비우는게 속편하죠.
그러다 당선되면 더 기분 좋을걸요?

[아라나린]

작품 올라오는 속도가 무시무시하기는 하더군요. 공모전 끝날 때쯤되면 기존 문피아 연재작들보다 많아 질 것 같습니다.
ㅎㅎ 클라우드스님 말씀대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 제가 글을 쓸 땐 다른 글을 안 읽어서 앞의 몇 편만 보고 선작만 해놓고 있습니다. 제 취향에 맞는 글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 좋은 소재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