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이 말이죠..

시험공부를 하고있는데, 듣게되는 인강이 좀 비쌉니다.

한 과목 강의에 한 3,40만원 정도.

 

뭐 그래도 집안 지원 받아서 어찌어찌 보고있었는데요,

오늘 공부하다가 도서관 옆에 앉은 사람 노트북을 봤더니 관련 강의보고있더라구요.

 

근데 그 강의가 시스템적으로 곰플레이어에서 나올리가 없는 강의인데..........

 

솔직히 남이 막 영화 다운받고 그러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 넘겨왔었는데,

(저는 영화 안봐서...)

우리 부모님이 열심히 일해서 내주신 인강비 30만원을 이 사람은 공짜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참 속이 끓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접 손해당하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하는걸 오늘 새삼 깨달았네요.

 

아무래도 목표로 하는게 목표다보니, 아주 사소한 범법 행위도 안하려고 노력 중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돈을 낼거지만, 아, 참 기분이... ㅠㅠ

[[탈퇴계정]]

무료인 ebs를 이용합니다 ;ㅅ;

[뒹굴보노]

그러게요... EBS에서 이쪽 강의도 해주면 좀 좋을까요. 하겠다는 강사도 없겠지만...ㅠㅠ
독과점 시장인 바닥이죠...

[크크크크]

참... ㅜ

예전에 용비불패를 만화책으로 모으고 있었는데 친구가 이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데 왜 샀냐고...ㅋㅋㅋ

왜 사긴 임마... ㅜ 넌 왜 안사는데....ㅜㅜ

[호늬]

저도 제돈 주고 보긴 합니다만 둠강 구하실 수 있으면 그냥 구해서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 가격이 정말 황당무계하죠..

[단단단단]

둠강... 아 고등학교 때 둠강 받을라고 웹하드에서 야동 파는 놈 있었는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