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 ||||
총사망자 | 6245만 | |||
군인 | 2456만 | |||
민간인 | 3798만 | |||
참전국 | 3.18% | |||
인구비중 | ||||
소련 | 독일 | |||
총사망자 | 2320만 | 총사망자 | 750만 | |
군인 | 1070만 | 군인 | 550만 | |
민간인 | 1250만 | 민간인 | 200만 | |
인구비중 | 13.77% | 인구비중 | 10.82% | |
영국 | 이태리 | |||
총사망자 | 45만 | 총사망자 | 46만 | |
군인 | 38만 | 군인 | 31만 | |
민간인 | 7만 | 민간인 | 15만 | |
인구비중 | 0.94% | 인구비중 | 1.05% | |
미국 | 일본 | |||
총사망자 | 42만 | 총사망자 | 260만 | |
군인 | 41만 | 군인 | 200만 | |
민간인 | 1만 | 민간인 | 60만 | |
인구비중 | 0.32% | 인구비중 | 3.61% | |
원폭사망 | 21만 | |||
프랑스 | 히로시마 | 14만 | ||
총사망자 | 56만 | 나가사키 | 7만 | |
군인 | 21만 | |||
민간인 | 35만 | |||
인구비중 | 1.35% | |||
중국 | ||||
총사망자 | 1000만 | |||
군인 | 300만 | |||
민간인 | 700만 | |||
인구비중 | 1.89% |
광복절날 구글링하다가 2차대전 당시 사망자수가 생각나서 찾아 봤습니다.
상당히 뜬금없는 행동이긴 합니다만.
주요국의 사망자와 인구비중을 보니 규모는 컸지만 알려진 만큼 냉병기시절의 잔혹함보다는 덜 한듯 합니다.
소련은 진짜 무식하게 전투를 한 듯한데 저렇게 사람이 죽어 나갔는데도 승전국버프와 함께 한동안 세계2강을 유지했다는게 신기할 정도이고
독일은 정말 죽을 뚱 살 뚱하면서 미친짓을 제대로 한 듯하고
본토가 전장이 된 국가는 민간인 피해가 급격히 느는데, ‘중국은 누구랑 어떻게 전투를 벌였기에’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민간인 피해가 엄청나네요.
또한 추축국들 즉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이 전쟁 후반에 가면 자국이 전장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민간인의 피해가 군인보다 적었다는 것과....(세상에 나쁜 놈이 더 잘 사는 이유와 비슷하다랄까요..ㅠㅠ)
동원병력은 빠졌지만 프랑스는 전쟁 초기 광탈하면서 제2의 이태리급으로 명성에 비해 그다지 제역활을 못했는데, 그에 비하면 임란 당시 조선은 충분히 잘 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역시 사후처리도 사건처리만큼 중요하지 않나 싶더군요.
(동원병력은 미영독소는 1000만급 혹은 그 너머, 중일은 준천만급, 프랑스와 이태리는 200만급)
전사자의 교환비율은 확실히 연합국보다 추축국(전범국)이, 특히 독일은 밀덕 중 아직도 빠가 많은 이유가 설명될 정도로 잘 싸웠고
민간인 교환 비율은 동남아와 인도를 합치면 중국과 비슷한 피해가 발생했을 만큼 일본이 압도적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60만의 희생자 중 20만이 단 두 방의 원폭에 의한 피해인지라 그 상징성을 나찌수용소와 비슷한 악명으로 세상에 알리고 있죠.
결론은 광복절을 맞아 1500만명의 민간인을 죽음에 이르게한 일본이 오늘 이 시간에 20만명의 원폭피해자로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오만 정이 다 떨어지네요.
과거를 화해할 준비는 되어 있지만, 하는 꼬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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