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이용자 ‘카작의 검’ 님의
“멋이란 타고나는 것인가 봐요”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정차된 아우디 차량을 7살 정도로 보이는 손자가 할머니 대신
손수레를 밀고 올라가다 정차된 차량의 옆면을 긁었다”
“할머니는 어쩔 줄 모르고, 손주는 할머니만 바라보고
울먹이고 주변 사람들은 웅성거렸다”
“10분 정도 지나서 (차 주인인) 40대로 보이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오셨다.
오자마자 대뜸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차를 주자창에 주차시키지 않고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서 통행에 방해가 됐고,
때문에 손주가 부딪혀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차주 아주머니는 울먹이는 애를 달랬다”
이 기사를 보니 너무너무 흐뭇해서 퍼왔습니다.
제발 앞으로 이런 기사들로 도배되는 한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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