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비교되네요...

원래 북큐브에서 책을 주로 봤는데,

낙월질풍검 소동이후에는 실망이 커서 뜸하게 되네요.

그러다 어제 정담란에 게으른늑대님이 북큐브랑 문피아 비교해 놓은 글을 보고,

북큐브에서 처음으로 연재정액권을 결제해서 봤습니다.

프리미엄연재는 못 본다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진짜 비교가 되네요.

문피아에서 괜찮다는 작품을 적게는 몇 천원, 많게는 몇 만원씩 주고 봐야되는 것을 북큐브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작품을 잘만 찾아보면 하루 550원ㅡ.,ㅡ;; 좀 더 해도 1500원도 안되는 돈으로 볼 수 있네요.

문피아에서도 이벤트라던지 과금형식의 다양화가 필요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적안왕]

추가하면 프리미엄 연재 중 일부도 해당됩니다. (단, 연재 중인 경우 공개 편수 차이가 존재)
저는 문피아가 현시점에서 정액제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정액제로 볼 작품이 너무 적어요.

[한뉘]

정액제 반대 이유가 볼 작품이 적어서라니...
어쩌다 문피아가...ㅜ.ㅜ
눈팅만 주로 하지만 고무림 시절부터 은근히 지니고 있던 문피아부심이 요 몇년 사이에 박살나네요.

[마법시대]

차이 안나는것도 잇더군요. 좌백꺼... 제목은 까먹었는데...

[아키세츠라]

문피아는 뭐랄까, 베스트 및 무료연재에선 고인물답게 전통성과 은거작가분들의 저력이 있지만 유료연재는 영 아닌거 같아요. 돈이 오고가는 시장성을 갖추기엔 여러 모로 미성숙합니다.

[아키세츠라]

근데 요샌 은거고수님들 활동도 뜸한거 같애요

[적안왕]

실망해서 떠난 분도 있고, 다른 취미가 생긴 분도 있고...
다양하죠.

[한뉘]

글게요...
은거고수, 신진고수들이 잘 안 보이네요.
그리고 나타나도 이제 긴가민가하고...
문피아에서 선호작1위 하면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까마득한 옛날 얘기처럼 들리네요.

[대한민국]

전에 북큐브 연재정액권 구매한거 기간이 남았는데 연재정액 재미있는 작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ㅠ

[적안왕]

완결 된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연재 좌백님의 구대검파, 요삼님의 양아치
기억나는건 이것 뿐이네요.

[대한민국]

으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연재정액에 있었네요... 이북세트로 샀었는데..

[적안왕]

연재 도중에 등록되어 있더군요...

[한뉘]

소문듣고 '천강기협전'보는데 제대로네요.
다만 쉽고 가벼운 먼치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