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명 작가분들의 문피아 플래티넘 입성이 드물까요.

비정자객사가 완결되고 나서 플래티넘에 발 끊었다가 오늘 들러보니 딱히 전과 달라진 거 같지 않네요. 그에 비해 문피아보다 먼저 유료연재를 시작한 북큐브는 완전 넘사벽이 되었더군요. 작가 라인업이 대단하네요. 오늘 가보니 전보다 더 많은 작가분들이 진입하기도 했구요. 

예전에 ‘성운을 먹는 자'와 ’용마검전'을 연재 중인 김재한 작가님 블로그에 문피아에서 연재하실 계획은 없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런 계획 없다고 하시더군요. ‘용마검전'이야 애플상자에서만 연재하시기로 한 거 같기도 한데, ’성운을 먹는 자'는 기존 예스24와 다음스토리볼에 이어 이젠북과 북큐브에서도 연재하시는데 왜 문피아에는 안 오실까요. 전에 본 글에서 유료연재 수익 분배와 관련해 문피아가 타 사이트보다 작가에게 좀 더 유리하다고 들었고, 북큐브에서 연재하시는 작가분들 중에서도 기존에 문피아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이 많은데도 왜 문피아로는 안 오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플라워]

적극적인 영입의 차이가 아닐까요 북큐브는 초창기부터 작가분들 모시는데 엄청 노력했잖아요 반면 플래티넘은 문피아에 연재를 했던 작가분들 위주로 연재되는 것 같아요

[미르네]

물론 북큐브야 말씀하신대로 초창기부터 이루어진 적극적인 영입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 수가 정말 없다고 생각한 이젠북에도 타사이트에서 연재하시던 유명 작가분들이 연재 시작하신 걸 봤는데 왜 그 분들이 문피아에는 안 오는건지 궁금하네요.

[하렌티]

선점의 효과라 생각합니다.

[미르네]

독점 연재라면 선점효과라고 생각하겠는데, 제가 언급한 질문은 독점이 아닌 글인데도 문피아에선 연재를 안하는 작가분들에 관한 것입니다. 문피아를 제외한 이젠북, 북큐브, 조아라 등의 타사이트에선 연재를 하시면서 왜 문피아만 안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안양산형]

네이버랑 카카오가 경쟁상대라...ㅎㅎ

[취준]

+이미 출판사와 한 선계약.

[[탈퇴계정]]

이미 출판사랑 선계약 이겠죠 작가마음대로 올릴수 있는게. 아닐걸요

[미르네]

물론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말하는 건 타사이트에서 연재하시던 글을 문피아를 제외한 다른 사이트에도 진출하시는 경우를 두고 말한겁니다. 위에 다른 댓글에도 달렸듯이 독점연재 라면야 이해를 하는데 한 작품에 대해서 이젠북, 조아라, 북큐브, 그 외 연재 사이트로 연재장소를 늘리시는 작가분들이 왜 문피아는 안 오는지 궁금해서요.

[[탈퇴계정]]

그건 출판사도 수수료는 떼야되거든요 간단히 지금 문피아가 6대4라는건 중간 업체가 없어서 그렇구요 잘나가는 자까들은 유료연재해도 출판사랑 계약맺고 합니다.
문피아가 그작품들어오게 하려면 돈을더 줘야겟죠